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서울협회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서사협 등반대회 진행 후 전해주신 기프티콘 잘 받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건의드립니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이 속한 SPC 그룹의 부당노동행위에 항의하며 임종린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장이 노조탄압 중단 및 사과, 노조탄압 불법행위자 처벌, 피해 원상회복 등을 촉구하며 SPC그룹 본사 앞에서 단식 중이며, 오늘로 52일차입니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 9월 파리바게뜨가 제빵•카페기사 5,300여 명을 불법파견으로 사용했다며 본사(SPC 파리크라상)가 직접고용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SPC그룹은 불법파견 대상자인 제빵기사들을 자회사로 전환시키고, 자회사로 전환된 노동자들의 임금을 ‘3년 내 본사 소속 제빵기사’들의 임금과 동일하게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노동법률단체에 따르면 SPC그룹은 2018년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는 대신 조직적 탈퇴 강요 등 민주노조 탄압을 이어갔습니다.
사회복지사의 권리보장만큼, 동료 시민의 일하는 노동자로서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연대의 힘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향후에는 이런 부분도 고려한 사업수행을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최근 기사 공유드립니다.(https://www.nocutnews.co.kr/news/5756961)
안녕하세요. 사무처 이지선입니다.
매년 등반대회를 진행하면 사회복지계의 이슈를 전달하고 처우개선의 주요한 입지를 가져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러한 행사로 이번 등반대회도 준비하였습니다.
등반대회 말미에 고생하신분들께 아이스크림을 나눠드리는 것이 소소한 이벤트였는데요. 코로나시국이기도 하고, 이번 등반대회의 컨셉이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행사,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행사로 준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바일 쿠폰을 발송해드린것인데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못했습니다.
예산적인 부분이나 한정적 인력으로 가능한 정도, 대량 수급 가능성 등의 요소들이 많지만 향후 행사시에 고민해보겠습니다.
귀한 의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