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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담당 지역구 메일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메일을 받았습니다.

아마 같은 내용으로 서울시 전체에 보내진것으로 알고있는데..

 

시설장의 종사자 관리의무 강화

- 방역조치 위반시설 방문 종사자로 인한 집단감염 발생시 인사조치 권고

- 종사자 퇴근 후 (연말)모임 자제, 고위험·다수이용시설 방문자제, 불요불급한 출장취소, 증상 있을시 출근 중단 및 귀가 등 업무배제

- 퇴근 후 동선기록 작성 및 확진자 발생시 자료 공유 (사전 동의)

 

 그만큼 시급한 상황이고 모두가 조심해야하는 상황인것은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제로 인사조치를 들먹이고 퇴근 후 동선기록을 작성 해놓으라니..

 뭔가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는것 같다는 느낌이 기우일까요?

 물론 위반시설방문이거나, 사전동의라는 전제사항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과한 통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분야에서도 이러한 조치가 이루어 지고 있나요?

 아니면 대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뭘로 알고 있는 걸까요?

 협회에서는 이러한 조치를 알고 계셨나요?

 

 제가 이해가 짧은건지 속이 좁은 건지 모르겠는데 이건 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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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js0*** 2020.12.02 09:19
    저도 이 지침에 대한 글을 쓰고 싶어서 들어왔다가 의견 남깁니다. 교육공무원도 사회복지직 공무원도 하지 않는 동선기록을 사회복지사들이 왜 해야 하는지.... 이럴 때 저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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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int0*** 2020.12.02 09:21
    네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그나마 제일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있는 직업군이 아닌가 싶은데 여기서 이런 동선관리, 인사조치 등을 거론하면서 통제하려고 하는 건 상당히 글쓰신 분의 의견과 감정을 같이하게 됩니다. 어디서 이런 조치등이 나오는건지 궁금하고 공무원들도 이런 통제를 받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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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cu*** 2020.12.02 09:24
    확진자들 동선 공개도 잘 안하는 판에 애먼 사회복지사들은 왜 동선공개를 해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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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sj1*** 2020.12.02 09:25

    동의합니다. 현 시국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자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있습니다. 이로인해 사회복지 종사자들 대부분은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퇴근 및 주말, 공휴일 등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까지 과한 통제와 억압이 필요한가요? 사회복지 종사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가지고 행동하고 책임지지 못할 행동을 했을시 규탄 받고 조치 등 불이익을 받는 것또한 당연하구요.
    그러나 강제로 "사회복지사"에게만 이러한 부분을 강제로 규정하는 것 같아서 매우 불쾌합니다.

    그래서 질문.

    Q1. 사회복지 말고도 다른 업종 및 공무원, 협회 등에서도 실시하고 있는건지?
    Q2. 권고, 요청, 독려 vs 강제, 규제 - 이와 같은 단어 사용에서부터 의미 전달 자체가 달라지는데 과한 통제로 인해 억압 및 사회복지사의 인권 자체가 없다라는 느낌을 받고 있는걸 아는지?
    Q3. 사회복지사 뿐만 아니라 이동동선에 따라 Qr코드 인증, 이동동선 명부 작성 등 하고 있음에도 또 한다는 것 자체가 "사회복지사"억압이라고 보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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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ogen*** 2020.12.02 09:35

    2월부터 개인적인 모임도 거의 갖지 못하는 사회복지사 1인 입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게 지내왔을 거라 생각합니다. 휴관 중에도 일하지 않고 논다는 인식에 대해서도 억울했지만 참았는데 이번 경우에는 다르네요. 전 다른 직장 내 동료들의 동선도 알고 싶지도 않고 제 동선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만약 문제가 되면 개별적으로 정부에 협조하면 될 것을 기관 차원에서 관리하게 하는건 평가 지표에 인권지표도 넣을 정도로 강조하는 현 시대적 상황에서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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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s*** 2020.12.02 09:55

    많은 시설들이 시군구 지차체의 보조금에 상당 부분 의존하여 운영된다 하여 그로 인해 종사자들의 기본적인 인권마저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신 것일까요?
    부디 아니길 바랍니다.
    앞서 본문에도 적었듯이 각자의 일선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도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협회에서도 사회복지종사자 개개인이 일일이 이렇게 항변하는데 앞서 이러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나서주시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바로 저희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가장 앞장 선 일 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협회에서 종사자들의 처우와 권익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부분은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단순히 급여 인상하고, 포인트 얼마하고 이런 것과 더불어 사회복지종사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에도 부디 힘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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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114*** 2020.12.02 10:10
    많은 의견들이 모아져야 합니다. 어려운 현장에서 소신을 가지고 일하시는 종사자들을 너무 함부로(!) 핸들링하시는 것은 아닌지요? 이제는 협회에서도 종사자들의 인권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밝디밝은 문민정부에서 이것이 무엇입니까?,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다닙니까?
  • ?
    nice5*** 2020.12.02 13:44
    제가 들은바로는 공무원노조에서도 동선기록을 반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들도 인권침해라면서 거부한 건을 일방적으로 지시한 것은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이 얼마나 갑질에 젖어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서울시의 공문발송에 벌써 많은 사회복지시설들은 자체적으로 직원들의 전날 동선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가뜩이나 바쁜와중에 이런저런 공무원들의 갑질에 힘이 빠지는 하루입니다. 이번 건에 대해서 협회의 강력한 대응을 꼭 보고 싶습니다.
  • ?
    welfare2*** 2020.12.03 11:51
    오늘 서울발생 260여명 이랍니다. 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 저는 필요한 통제라고 생각합니다. 더 세게 통제해야 우리의 생명을 지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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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s*** 2020.12.03 12:16
    더 조심해야하는 거 맞습니다. 백번 동의하구요.
    통제도 필요한 통제라면 감수해야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위 사항은 적절치 않기에 이의를 제기하는것 입니다.
    인사권은 각 기관의 고유 권한이며 그에 대한 조치는 근로자의 권리와 맞닿아 있기에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확진되었을 시에 동선추적은 당연히 감수하고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확진자도 확진 의심자도 아닌 일반인에 대한 동선추적은 심각한 인권침해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왜 우리 사회복지종사자들만이 콕 찝어 감내 해야 하는것일까요?
  • ?
    welfare2*** 2020.12.07 09:18
    공무원들에게는 불필요한 모임 시 '징계' 등 더 강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왜 우리만 그러냐고 항변할 것이 아니라 좀더 조심해야 되지 않을까요 ?
  • ?
    nice5*** 2020.12.07 09:37

    왜 우리만 그러냐고 항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놀면서 월급받아간다고 생각하는 공무원들이 생기는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니들은 우리가 시키면 잔말말고 "네"라고 하라는 갑질의식이 이런 조치에 내포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저는 코로나 상황에 사회복지종사자들 중 불필요한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생각해봅니다. 감염에 대한 불안감 속에 매일 이용자들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힘내라고 말하지는 못할지언정 매번 공문과 전화로 직원때문에 코로나 옮기면 시설장 책임을 묻겠다고 협박만 일삼는 일선 주무관들의 횡포에 질려버리는 요즘입니다. 특히, 서울시청 요즘 너무 막나가는 느낌입니다. 

  • ?
    als*** 2020.12.07 12:48
    그럼 공무원들이 소위 '징계'를 받는다 해서 우리도 거기에 따라야 하는 것인가요?
    우리도 그러니까 너희도 따르라는 건가요?
    왜죠? 지자체에서 하는거니까 각 기관도 따라야 할 만큼 그렇게 연대감이 깊었나요?
    좀 더 되돌아보고 고민해야 되는 부분 아닐까 싶네요..

    계속해서 말씀을 드리는 건데
    지금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 하는것이 조심하자 안 하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조심하고 주의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따라야 하는건 이의가 없습니다.
    왜 서울시에서 해당 부분에 대한 인사조치를 거론하며
    확진자도 아닌 사람들에게 동선기록을 남기냐는 것입니다.

    항변 할 것이 아닌게 아니라 필요한 항변이라면 해야하는 것 입니다.
    사회복지종사자 이전에 시민으로서 부당하다고 느끼거나 다시 한번 고민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항변과 의견 제시는 당연한 권리 입니다.
  • ?
    kimsj1*** 2020.12.10 16:28

    통제에 분노하는것이 아니라

    이 통제를 왜!! 사회복지사만!! 해야하는 것에 분노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사만!! 하는것은 인권침해가 맞습니다.

    포인트를 사회복지사만 통제하는 것에 두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공무원도 공개 및 인사조치 한다고 해도 이 처우를 똑같이 적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당한 처우라면 당연히 개선해야 맞는 것이지 않나요?

     

  • ?
    kongk*** 2020.12.03 13:14
    저희 기관에서는 실제로 동선기록을 작성하고 있지 않습니다. 딱히 의무사항도 아닌걸로 알고 있고요. 좀더 조심하자는 취지인듯 합니다. 코로나 땜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
  • ?
    yjjun0*** 2020.12.04 11:32
    저희는 이런 공문이 오진 않았는데, 명백한 개인정보 침해네요. 그렇게 따라야할 이유가 없구요. 조심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퇴근후 동선 보고라니.. 이건 말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 ?
    admin 2020.12.18 13:07
    안녕하세요. 사무처 이지선입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올려주신 내용을 보며,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에서 묵묵하게 일하시고 계신 회원여러분의 상황 상황이 녹녹치 않음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협회는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나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서울시에 우려를 전한 바 있습니다.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하며 지켜보겠습니다. 회원과 서울시민의 기본적인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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