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5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 청책워크숍’을 열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서울시가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사회복지사와의 첫 청책(聽策)워크숍을 가졌다.

시는 5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 청책워크숍’을 열었다. 이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사회복지시설 종사 사회복지사, 서울시사회복지직능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사들은 ▲서울시민의 복지를 책임질 부시장급 ‘복지서울본부’의 본부장 필요 등 패러다임에 따른 시정 운영 ▲지역사회공동체를 위한 사회복지실천의 변화 ▲사회복지시설 운영 보조금 현실화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의 4개 정책의제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시장이 시의 입장을 전하며 관련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청책워크숍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담는다는 의미로 서울시 정책의 기본방향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직접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