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가 출근했다.......
나의 몸은 경직되고 느껴지는 시선에 불편함이 느껴진다.
인사를 해도 돌아오는 반응이 싸하다.
직장상사보다 더 윗분이 갑자기 오셔서
추석맞이 대청소를 하라며 얘기하신다.
직장상사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청소를
직원 들 때보다 잘 하고 계신다며 윗 상사와
라운딩 후 깨끗한 계단을 왜 지적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ㅇㅇㅇ은 왜 그런대! 하며 뒷 담화한다.
그래도 지적을 받았기에 나와 동료는 계단을 다시 청소했다
다시 청소하니 손바닥정도의 모래가 나온다.
청소를 다 마치고 나니 이제는 일자리 어르신을 나무란다.
직원 전체 청소시간에 빗자루 질을 하지 않고,
물걸레만 청소했다며 노인일자리 어르신을 뒷 담화한다.
5분 후 이미 했던 뒷 담화를 반복한다.
그 어르신에게 직접 항의하고 싶어선지 사무실에서
복도를 계속 서성인다.
모두에게 어려운 시절입니다
많이 힘드시죠 ~
함께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