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추진위원회는 유엔 아동 권리 협약(1989년 11월 20일 채택) 제정일을 기념해 오는 17일~23일을 "아동 권리 주간"으로 선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아동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란 주제 아래 사회복지 법인 한국세이브더칠드런 등 27 개 시민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17일 백범기년관에서 아동 권리 선포식을 시작으로, 아동 영화제ㆍ아동 청소년 국제 포럼ㆍ영유아 보육 등에 대한 학술 대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상에서는 "아동들의 권리를 인정하고 존중하자"는 내용에 서약하는 캠페인도 펼쳐진다.


-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