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광장에 질문 내용이 올라오고, 답변이 달리는 과정을 보면서 늘 아쉬움을 느끼던 차에 이것만은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글을 씁니다.

첫째, 질문을 하시기 전에 질문의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료(예: 일과 휴식의 양립을 지원하는  2020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등)를 먼저 찾아보고 난 후에 그래도 해결이 안될 때 질문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로 든 자료에는 자녀돌봄휴가, 단체연수지원, 유급병가, 가족수당, 시간외 수당, 명절휴가비, 맞춤형복지포인트, 장기근속휴가, 대체인력지원 등 처우에 관한 정책자료들이 자세하게 들어 있습니다.

협회에서 항상 빠른 답변을 주시기도 하지만, 조금만 찾아보면 해결 될 사항에 대해서는 먼저 찾아보는 것이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내용으로 반복되는 질문들을 보면 조금은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둘째, 질문을 하시고 답변을 통해 해결이 되거나 도움이 되었다면 감사의 댓글을 다는 것이 예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편의점에서 자기 돈을 주고 물건을 사고 난후에도 편의점 문을 나서면서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는 시대입니다.

적어도 사회복지사(다른 직군도 있으시겠지만)라면 이정도의 예의는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