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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서울사회복지사 여러분!
지난 3년간 제14대 서울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함께했고
앞으로 3년간 제15대 서울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함께할 심정원입니다.
3년 전 이·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상으로 인사드렸습니다.
그 당시엔 코로나19 비상시국으로 이·취임하는 제13대 장재구회장님과 저,
그리고 사무처 직원들만 현장 참여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감염우려로
제14대는 상임위워크숍 전체 모임을 가져 보지 못하고 회의와 위원회, 행사를 통해 만날 수밖에 없었음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획위원회, 정책위원회, 교육위원회, 권익옹호위원회, 회원소통위원회, 회원참여위원회, 복지국가시민위원회의 역할을 훌륭히 감당해주신 제14대 부회장님들과 여러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좋은 아이디어로 서울사회복지사의 전문성강화와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셨기에 제14대 협회의 약속, 실력 있는 사회복지사, 안전하고 활력있는 실천현장, 든든한 협회, 복지국가를 위한 연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우리 협회는 1986년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창립한 이래, 정회원 수가 2011년 3,910명, 2016년에는 8,467명, 2019년에는 9,322명으로 매년 증가하였고 창립 35주년이었던 2021년에는 드디어 1만 회원이 참여하는 전문가단체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제14대 협회는 그 임기를 마치며, 2023년 2월 유종의 미로 이제 그 바통을 제15대 협회로 넘깁니다.
이제 1만 5천 서울 사회복지사가 함께하는 우리 협회는 ‘다양성과 연대로 미래를 여는 서울사회복지사’라는 비전과 슬로건으로 제15대 3년을 시작합니다. 전문성을 발휘하는 사회복지사, 안전하고 신나는 실천 현장, 다양성을 아우르는 든든한 협회, 복지국가와 시민사회를 위한 연대의 약속을 향해 나아갑니다. 이 일을 위해 앞으로 3년간 힘차게 함께할 기획위원회, 정책위원회, 교육위원회, 권익옹호위원회, 회원소통위원회, 회원참여위원회, 복지국가시민위원회와 미래세대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주신 부회장님들과 운영위원, 전문위원 여러분 이 귀한 일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협회는 우리를 믿고 소통하며 함께해주시는 귀한 선후배, 동료 서울사회복지사 회원들이 계시기에 늘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하며 앞으로 전진해왔습니다. 저는 그동안 제가 갖는 ‘책임과 역할’의 무게를 제가 속한 공동체와 ‘소통하며 연대’함으로 감당해왔습니다. 앞으로 함께할 3년도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연대함으로 감당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과 동시대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지혜와 힘을 믿습니다. 이번 제15대 협회는 이취임 협회장과 사무처 직원 뿐 아니라 그동안 수고해주신 제14대 부회장님들,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제15대 부회장님들과 위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모이며 즐겁게 성장해갈 협회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우리 협회가 변함없이 서울사회복지사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시대적 사명을 다하며, 더 즐겁고 멋진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 3. 3.
제15대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장 심정원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