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생활시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시간외수당을 20시간씩 받았는데 올해 15시간밖에 인정을 안해주는군요.
생활시설은 교대로 주말근무도 하고 야간근무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있고 그나마 시간외근무를 20시간 할 수 있었는데 그마저 없어지네요.
수년전 단일화라는 명목으로 3급에서 5급으로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시간외 근무 시간마저 줄어들고 왜 서울시협회에서는 아래에 있는 사람을 올려서 평준화 하려고하지 않고 떨어뜨리며 평준화를 하는건가요? 정치적인건가요?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가 없네요. 시설장들의 처우는 점점 좋아지고 평사원들의 처우는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열악해지고 있는 것은 그냥 제 느낌인가요? 힘있는자들을 위해 일하지 말고 힘없는 약자들을 위해 일해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라도 글남기며 풀어봅니다...
처우개선 계획 16쪽 수당 지급기준에 보시면 교대 근무자는 최대 월 40시간(시간외근무수당 예산범위내 지급)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교대근무자라 함은 거주시설 교대근무자(생활지도원, 요양보호사, 보육사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서울시 해당부서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협회는 복지부 인건비가이드라인과 공무원 급여기준을 비교하여 서울시에 처우개선 관련 내용들을 건의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보다 나은 처우개선 정책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