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년 11월 9일 7시 30분 ~ 9시 45분
참가자 : 김소연, 신양희, 김규리, 류성재, 박정아, 정아영, 이승주, 서미연, 김춘호, 박경원, 양원석
책 : 그래도 괜찮은 하루, 구작가(구경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시는 모습이 보임.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으면서도
그 수준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도전을 받음.
나도 버킷리스트를 써볼까?
일상도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구나.
소소한 일상이 귀한 것임을 확인
나 스스로 무기력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이 분이 오늘 하루가 너무 소중하다라고 하시니 깊게 다가옴.
책 뒤로 갈수록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할 수 있는 걸 찾고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며 도전을 받음
그동안 무기력했는데, 책을 보며 살짝 부끄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음.
감각을 잃어간다는 게 어떤걸까 싶었음.
코로나로 후각, 미각을 잃으면 식사를 하기 어려움.
너무 자연스러웠던 걸 잃는 거에 대해 생각함.
내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해 주는 것이 시작되어야 감사를 할 수 있다.
가장 소중한 시간 : 지금
가장 소중한 사람 : 바로 옆에 있는 사람
가장 의미있는 것 : 옆에 있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
도전하면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저 도전을 하고 싶다고 하는 내용을 보면서
기존 도전에 대한 의미가 다르게 다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