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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순 상임활동가 (장애와인권 발바닥행동)

 

 

사회복지를 공부하기까지 그리고 지금까지의 발자취


사회 부정이나 부조리에 대해 뜨거운 가슴은 있었지만, 그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처음부터 조직적으로 운동을 하진 못했다.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노사라는 노동잡지에 입사했다.  입사하자마자 전국 노동자협의회 (전노협/현재 민주노총의 전신)가 뜨기 시작하고, 취재를 담당하여 기사를 쓰고 따라다녔다. 취재활동 내내 언론인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어서 같이 싸우고 노동자로써의 권리를 만들어내는 과정도 지켜보면서,  취재를 빌미로(?) 계속 그 활동들에 참여했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되었다. 사회운동에 관해, 인권에 대해, 사회변혁에 대한 운동에 대해...


 그 후, 주간 장애인신문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사회운동에 관해, 인권에 대해, 사회변혁에 대한 운동에 대해 관심과 인식이 점점 커져가는 상태에서 장애계로 왔는데 매년 돌아오는 장애인의 날에 똑같은 행사를 하고 똑같은 기사를 쓰고 있는 현실에 답답함을 느껴 현장에 들어가야 겠다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만두고 무엇을 선택했냐하면 처음에 특수교육진흥법 전면개정 운동과 관련해서 간사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 들어가게 되었다. 처음엔 장애인복지 공동대책위원회 간사로 들어가서, 전문가들 당사자 교사, 예비교사, 학생, 다 모여서 어떻게 법안을 만들것인가  매주 토론하고 그걸가지고 공청회, 워크숍, 설명회, 집회하고.....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 있던 2년동안 연구소에서 보낸 시간이 집에 있던 시간들보다 훨씬 길어지는 생활이 되었다.

뭔가 대안을 만들고 그 대안이 실제로 제도화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는지 진짜 재미있게 신나게 몰아쳐서 왔다. 그 후 연구소에 정식으로 입사하여 활동하게 되었지만, 당사자 문제에 굉장히 허기저했던것 같다. 생각한것 만큼 파급력이 크지 않고, 해도 티가 별로 안났기 때문이였다. 처음 정식입사해서 참여하게 된 것은 장애인 당사자 조직들의 모임인 장애여성모임 빗장을 여는 사람들을 함께 만들어 활동했다. 그러면서 정책운동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고민하던 중 체계적으로 이론을 알기 위해 사회복지를 공부하게 되었다.


 2002년을 기점으로 장애인이동권 투쟁, 장애인부모운동이 일어났고, 그 운동이 내가 찾던 운동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지하철 철로 점거, 저상버스 투쟁을 보면서 연구소가 그렇게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하긴 힘들었기에 결국 내가 원했던 당사자 운동을 위해 연구소를 그만두고 투쟁을 할만한 조직, 인권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갈 수 있는 조직을 고민하다가 마음이 맞는 5명의 여성이 화백제도로 평등한 관계에서 인권의 문화를 가지고 활동을 하자 해서 만든 조직이 장애와인권 발바닥 행동이었다.
발바닥이 딛고 있는 땅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겠나?

 

가장 기억에 남는 일


 특수교육진흥법 개정 운동(93,94년도)은 처음 인권활동가로써 처음 맡은 일이라 기억에 남고, 인생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 활동은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 운동이였다. 5,6년동안 한거고 사회적으로도 특히 경제계의 반대가 심했다. 사회적으로는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지만, 대중적으로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어 있던 상태였고 동정론이 다분했다. 그때 당시 경제계의 반발로 상공회의소, 전경련등을 점거하기까지 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을 간단히 설명하면?


우리사회의 최소의 인권법로서의 의미 동정과 시해가 아닌, 너와 내가 다 동등한 존엄한 존재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마땅할 권리가 있음을 천명하고, 차별금지라는 소극적방법을 통해 권리를 갖게하는 법률, 장애인 차별이 이거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법률, 예방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법률이다. 또한 인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법률이기도 하다.

 

장차법 재정 과정 순서


장애인차별이라고 하는 이슈가 있어왔고 문제제기가 있었다. 이것을 금지할수 있는 법을 만들자해서 조직(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을 만들었다 1:1:1로 장애인단체들끼리 같은 비율로장애인계의 큰 조직들, 여성단체, 제3세력이 동등한 비율로 조직을 만들어 그 조직에서 법안을 만들었다. 장애인 당사자들이 차별사례를 이야기 하면 법률가들이 조문을 해주며 함께 법안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발바닥의 의미


나의 운동의 터전, 나의 운동의 기반, 나의 동지들이 있는 곳, 나의 에너지, 나의 힘, 나의 괴로움(내가 하는 말은 발바닥에겐 일이 되니까)
장애인권이라는 의제를 가지고 평생가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또 나의 꿈이기도 하다. 평등한 조직 문화에서는 왕언니가 많은 것을 내려놓고 가야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우리사회에 있는 시설이라고 하는 곳이 집단생활을 기본으로 하고 동일한 시간에 밥을 먹고, 잠을 자고 .거기서부터 출발하는데.. 그자체가 인권침해다. 단체생활에 필요한 것은 위계다. 지위하는 사람이 있을 수 밖에 없고,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차별은 반드시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시설안의 삶이 모든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다 필요하나? 그건 아니지 않나? 지역사회에 기반만 만들어져 있다면 굳이 시설에서 살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은 지역사회에 나와 어울려서 살면 좋지 않나? 물론 충분히 기반이 만들어 진다면 말이다. 발바닥은 이러한 우리사회에 주요한 화두를 던지고 몸으로 실천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탈시설 자립생활 운동, 시설안에서 굳이 살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은 지역사회에 나와서 지역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드는 것, 그것이 발바닥이 하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하는 것은 시설 생활장애인과의 만남(시설실태조사)이다. 시설에 들어가서 시설조사를 하면서 장애인 당사자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있고 시설에서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지, 탈시설을 한 장애인들로 이루어진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한달에 한번씩 시설방문을 통해 시설의 장애인들을 만나러 간다. 이야기도 하고 혹시나 나오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또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함께 연계, 연대하여 필요한 것을 제도적으로 제도화 시켜내는 작업과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이라는 의제로 정책개발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탈시설을 외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시설을 없애자는 이야기를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시설에서의 삶이 어때야 하느냐 대한 문제의식이 있고, 인권적이냐..인권적으로 가려면 어떠한 방법이 필요한가? 시설에 굳이 있지 않아도 되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역사회로 나와야 한다가 포인트다.
처음에는 탈시설을 이야기 했을 때 시설장 종사자 학자들의 거부감, 그리고 정부의 거부감이 컸다 하지만 현재는 탈시설이라는 용어자체가 법제화가 되었다는 것이 상당히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인식자체가 많이 달라졌다. 그게 발바닥이 이뤄낸 결과 일수도 있지 않을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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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사람을 꼽는다면?

 

첫 번째, 임소연 활동가
옆에 있어서 하는 말이다.(임소연 활동가는 옆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 장애인권활동을 하면서 이 사람을 잘 만났다 생각이 드는게, 이 사회에서 나름의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기업에 일을 했던 경험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 아닌데,  그 경험을 했던 사람이 장애인 인권 운동에 뛰어 들었다. 그것만으로도 대단한거라 생각한다. 장애인 인권활동 판이 사람이 많이 없고 역량을 가지고 와서 같이 만들어 가야 하는 곳이다. 그런데 그 많은 달란트를 아낌없이 활용하는것도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탁월한 사람이라...
장애인권에 대한 꿈을 갖는데 어떤 모호한 그림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내 주는 사람이다. 힘이 되고~ 옆에 있어서 다른사람이 아니라 임소연 활동가 있어 뽑는다.

두 번째, 박김영희 사무국장
빗장을 여는 사람들 때 처음 만났다. 정말 큰 운동에 있어 힘이 되어 주었다. 인권이라는 화두로 일을 해왔긴 했지만,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 대한 시선이나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예를 들면 사람이 기본적으로 느끼는 동정심같은... 그마음을 인권적인 시선으로 보게끔 해준 사람이 박김영희 사무국장이다. 존재 그자체로 힘을 준다.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냥 옆에 있는 그자체만으로도
예를 들어 집회현장에 나갔다 밤을 함께 꼬박새 나는 비장애인, 장애를 가진 사람은 힘들다. 그부분에서 같이 동지로 지켜줄 때...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내곁을 지켜주길 마음으로 바란다.

 

지금 추진하고 있는 일이 있나?


지금까지 시설조사를 나간다고 하면 인권이라는 잣대로 폭력, 성폭력, 인권침해, 차별을 주제로 해서 시설조사를 나갔다. 하지만 앞으론 시설이용자에게 어떤 것을 질문할 것인가 하면 포인트 두 개다. 첫째, 당신은 왜 시설에 들어왔느냐, 하나는 왜 장기적으로 여기에 있느냐?
그럼 이 사람들이 뭐라고 대답할거 같은가? 지역사회에서 살수 없어서... 그렇다면 지역사회에 어떻게 기반을 만들까 이걸 연구하려고 하는거야. 지금도 천이백정도가 시설에 들어가려 대기하고 있다. 왜? 지역사회에서 살수가 없어서다. 전공까지 마쳐도 일할 곳이 없다. 고작 할수 있는 일이라곤 나사끼우기 같은 단순노동의 일들이다. 지역사회에 어떤 기반이 만들어져야 시설에 들어가지 않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 수 있을까?
그래서 6명의 연구자들과 조사원 300명을 모집하여 거주인도 직접 만나고 단기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등에 방문해서 어떤게 더 필요한지 활동보조, 집 문제 해결 말고 더 무엇이 필요한지 조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후배들, 함께하는 사회복지사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장애인 인권활동이라고 하는것이 거창하지 않다. 결국 사회복지와 맞닿아서 함께 가는거다. 복지관에 있다고, 인권단체에 있다고 겉으론 달라보이고, 관계 없는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결국 맞닿아있지 않나
지금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는 사람이 인권활동가이다. 사회복지사들이 어떻게 갔을 때 인권활동가와 같아 지느냐...
현장에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정된 예산,규정안에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자신의 역할을 정리할 것인지 아니면 이 서비스를 받는 사람이 사람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인권이라고 하는 기준과 잣대를 가지고 이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뭔지 찾아보는 것 거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나의 노력과 기관의 노력 지자체의 노력 지차체에서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 국회, 중앙정부의 노력 에 있어서 흐름은 결국은 사회복지사는 정책운동가이고 인권활동가 이지 않을까
그냥 서비스 대상자에게 한정된 서비스만 제공하고 그이상을 못하니까 마음앓이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종사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주장할 수 있는 힘을 가졌으면 좋겠다. 본인들이 못한다면 인권활동가와 연계, 협회에 요청을 하던지
자신의 인권을 봤으면 좋겠다.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권리를 파악하고 주장할 수 있는 인권당사자, 종사자의 입장에서 자신들이 필요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로 인해 결국 종사자가 서비스 대상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줄 수 있게끔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요구해 달라 뭐가 필요하냐...협회에서도 사회복지사들에게 요구할 필요가 있다. 사회복지사 자신들도 정당하게 권리를 요구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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