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에도 소셜미디어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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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신철민
트위터 아이디 : @dolmin21
사회복지나 비영리기관에도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미디어 열풍이 한창이다.얼마 전 모 자원봉사센터에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위기 재난 관련해서 7,00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 자원봉사자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진행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는지 물어보는 전화였다. 또 다른 영역을 살펴보면 웹을 검색하다보니 아름다운재단에서 6월말쯤에는 아이폰용 기부 어플리케이션 ‘1%나눔’은 최종 테스트를 거쳐 아이튠즈(itunes) 앱스토어에 정식 런칭 될 예정이라고 한다.
■ '트위터'란 ?
트위터는 블로그의 인터페이스와 미니홈페이지의 '친구맺기' 기능과 메신저 기능을 한데 모아놓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ocial Network Service;SNS) 라고 볼 수 있다.
트위터는 기본적으로 관심 있는 상대방을 뒤따르는 '팔로우(follow)'라는 독특한 기능을 중심으로 소통된다. 상대방이 허락하지 않아도 일방적으로 '뒤따르는 사람' 곧 '팔로어(follower),로 등록해 상대방이 나의 글을 보지는 못하지만, 나는 상대방의 글을 받아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물론 서로 팔로우 ( 트위터 용어로 맞팔)를 하게 되면 서로의 글이 상대방의 트위터 메인페이지에 전달된다.
직접 웹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나 스마트폰 같은 휴대기기 등을 통하여 글을 올리거나 받아볼 수 있으며, 댓글을 달거나 특정 글을 다른 사용자들에게 퍼트릴 수도 있다.
요즘 소셜미디어를 대변화는 트위터의 폭발적인 성장 (125,000,000명 하루 가입자 수 : 300,000명 / 한 달 간 순 방문자 수 : 100,008,000명 / 국내 가입자 수 : 530,000명)1) 은 대단하다. 또한 삼성경제연구소에서는 세계적인 스마트폰 열풍으로 최근 모마일 인터넷 사용량이 폭발적인 증가로 - 휴대폰 제조사가 고성능 스마트폰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2011년에는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 사용자 수 증가 속도(100명당 사용자 : 5명에서 20명)에서 스마트폰(5년)이 유선전화(31년), 인터넷(8년), 휴대폰(6년)을 압도하고 있다고 한다. 2)
이런 환경과 맞물려 사회복지기관과 비영리기관들은 기관들이 앞다투어 트위터와 미투데이 계정을 개설하거나 홈페이지와 연동하고 있으나 그 활용 방안에 대해 정리되어 있는 부분이 없어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그러한 사례로 어느 기관장이 웹 담당 직원에게 아무런 지침 없이 "요즘 트위터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한번 해봐" 라는 지시 아래 개설한 트위터나 미투데이들이 난립하고 있다.외국에 비해 국내의 사회복지, 비영리기관에서는 아직 스마트 폰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가 적지만 이렇게 확장해가는 시점에서 다양한 사례 실천과 더불어 적용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1) 출처 : koreantweeters / 2) 삼성경제연구소 Ceo information 6.10일자
■ 사회복지 트위터 활용 현황
일부에서는 트위터의 해쉬태그(필요한 글을 모아서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 블로그의 '태그'기능과 같다.)를 활용하여 서비스 하는 트윗밋이나 트윗 애드온즈 등을 통해 모임활동을 하는 기관들도 있고 #swlove, #bokji, #SW사회복지_, 사회복지당, 사회복지사예비모임 등 다양한 사회복지관련 모임이나 관련들이 등장하고 있으나 아직은 사회복지사 또는 예비사회복지사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활동에 머무르고 있다.일부 사회복지기관에서는 해쉬태그를 이용하여 캠페인 형태로 활용되거나 트위터를 메인페이지에 붙여 트위터와 홈피를 연동하거나 카페에 트위터를 단순이 붙여 연동한 모습들이 등장하고 있다.
'사회복지에도 소셜미디어 열풍②' 에서는 기관들의 소셜미디어 활용목적과 트위터 활용사례에 대해 알아봅니다.
#swlove 운영자입니다! 우선 좋을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SNS 서비스가 사회복지계에도 긍정적으로 활용되길 바라는 사람중 1인 입니다
개인적인 관심으로 트위터 내 모임을 만들었고, 트위터의 특성상 관계 재미를 추구하기 하지만
#swlove 모임은 단순 친목으로 운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트위터가 온라인이 주공간이다 보니, 온라인 상에서 사회복지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자 만든 모임입니다.
오프모임은 1~2번째 모임은 첫 모임이다 보니 친목으로 모였지만, 3번째는 나름 주제를 갖고 접근했고요...
아마 다른 모임들도 마찬가지 일 듯 한데요^^
그냥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