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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을 보내고, 7월을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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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2022년 후반전 그리고, 민선 8기 4년 새로운 시작!!!

 

 

 

 

  올해 절반이 지났다. 년 초 코로나19 확산 후 고비를 넘기며 방역체계가 완화되며 많은 일상이 회복되기도 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629(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6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Covid Resilience Ranking)에 따르면 한국은 평가국중 1위를 차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02011월부터 매달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다루고 있는지 평가해서 점수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6월 총 53개국을 대상으로 인구 10만 명당 월별 확진자와 최근 3개월 치명률, 인구 100만 명당 사망자 등을 종합하여 평가하였다. 한국은 회복력 순위에서 대체로 상위권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5월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등락을 보였으며, 올해 초 확진자 급증 여파에 지난 328위까지 밀려나기도 했는데, 61위의 소식은 우리의 일상을 생각하면 그럴만하다는 생각이다. 체감하는 회복력도 일상의 회복만큼 만족스럽고 기쁘다.

 

  이렇게 코로나19 안정세가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최근 해외유입 등 확진자 확산세가 있고 9월 위기설도 있어 긴장을 완전히 늦출 순 없다. 또한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과 영국이 백신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백신을 최초로 공급했지만 각각 36위와 22위에 그쳤다며 신뢰 부족으로 국민들이 접종을 기피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 시대의 교훈은 신뢰와 결속이 강한 사회가 위기를 가장 잘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이라며 부와 과학적 능력은 상당한 이점이 있지만 대중의 신뢰와 결속을 능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코로나 시대에 꾸준히 강한 성과를 보인 한국이 6월에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방역으로 인한 많은 피해와 어려움이 있었고 여전히 그 여파가 있지만 이렇게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나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새롭게 맞이하는 7월은 2022년의 후반전의 시작이자 민선 8기 지방정부가 출범하는 시작이다.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 단체장, 지방의원들은 앞으로 4년간 지방정부 행정과 의회를 책임진다. 이번 민선 8기 지방선거도 지난 민선 7기 지방선거와 같이 지방중심이라기 보다는 정치적 흐름에 의한 결과라서 많은 분들이 지역정치 소멸 위기를 걱정한다.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보다 정치이념이나 소속 정당의 이슈에 따라 권력을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본 까닭이다. 물론 또 이후에는 차기 선거를 통한 심판이 있겠지만, 잘하지 못해 심판을 받기보다는 행정과 의정활동을 잘해서 상생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 어려운 선거에도 자리를 지켜 재선한 분들은 이 힘든 일을 해낸 분들일 것이다. 이번 민선 8기 단체장들과 의원들도 좋은 행정과 의정활동으로 시민들, 주민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6월 중순 광역버스 노선·지하철 연장 등 서울시와 경기도 간 현안을 논의했던 일은 참 보기 좋았다. 소속 정당을 넘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이 우리가 바라는 모습이 아닐까? 우리 협회도 그렇다.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치적 이념과 생각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삶과 현실을 위한 협력과 대응은 더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삶과 우리가 함께하는 이용인과 생활인, 또 지역사회의 여러 문제 해결과 대응을 위해 함께 하는 공동체이다. 서울회장으로 지방에서 일하시는 여러 단체장들과 만날 일이 많은데 많은 분들이 서울의 협력과 연대의 분위기를 칭찬하고 부러워한다. 특별히 최근 10여 년간 우리 공동체는 연대와 참여, 협력의 성과를 많이 체감했다. 앞으로도 보다 폭넓은 연대와 참여, 협력의 성과를 새로운 당선인 아니 7월부터의 단체장님, 의원님들과도 함께 이뤄가길 기대한다.

 

  5월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에 참여한 현 시장님이 방명록에 써주셨던 글귀를 기대하며 응원한다. 복지특별시 함께 만들어 갑시다.” 여러 분야의 과제가 많은 시정이지만,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기후위기의 시대에 시민의 삶을 꼼꼼히 돌아봐주시고,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고 함께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지난 보궐이후 함께했던 시간들은 이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이미 알고 계신 과제들, 그리고 앞으로 또 대비해야할 여러 일들을 함께 잘 풀어가 주시길 바란다. 어제 오후 서울시는 71일 진행될 예정인 대면 39대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온라인 취임식으로 변경하였다. 연이은 폭우로 인한 호우경보 발효 등 서울지역에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현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긴급 민생 일정을 진행하고자하는 마음과 양해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폭우 속에 받은 문자로 아쉬움보다는 감사함과 안도감이 더 컸다. 형식적 행사보다는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는 마음이 전해졌다. 온라인 유투브를 통해 함께하며 민선 8기 서울시정과 앞으로의 여러 곳에서 시작될 새로운 4년의 복지를 기대하며 응원한다. 정말 중요한 시기 귀한 역할을 잘 담당해주시기 바라며.

 

  서울협회도 사무국 상반기 평가를 7월초 진행하고, 하반기에 여러 일들을 챙기며 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14대 회장 임기의 마지막 해다. 여러 공약들을 돌아보고 챙기며 약속을 점검하고 있다. 혹여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라며 귀한 역할 잘 진행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2월에는 앞으로 3년 제 15대 협회를 이끌어갈 회장선거도 예정되어있다. 우리 회원들도 1만 회원, 아니 15천 회원의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계속 사회의 귀한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 협력을 부탁드린다. 우리 협회의 발전과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사명은 회장 개인이나 사무국의 힘과 역할이 아닌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연대의 힘이다. 우리 회원들의 참여와 연대에 감사드린다. 더불어, 지금의 코로나19 안정세가 지속되어 일상을 계속 누릴 수 있기를 바래본다. 9월 위기설이 위기에서 끝나길 바라며 우리는 오늘 또 우리가 할 수 있는 여러 일들을 감사함으로 즐겁게 감당하며 살아갔으면 한다. 회원님들과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7~8월중 여름휴가도 잠깐이라도 좋은 시간 보내고 누리시기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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