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하입니다.
농성 13일째, 농성장에서는 낼 문화제에서 발표할 노래공연 연습이 한창입니다. (기대하시라^^;;)
낼은 오세훈시장의 공관이 있는 혜화동로터리 길목에서 오세훈시장을 기다리며
1박2일의 기자회견과 문화제를 가지려 합니다.
**17일(수) 오후3시, 혜화동 로터리로 모여주세요~~
오세훈시장은 퇴근 후 우리가 있다는 이유로 혜화동 공관으로 안 올지도 모릅니다.
오세훈시장은 그깟 장애인들과 약속한거,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삶이 걸린 문제입니다.
자립생활하겠다고 시설에서 나왔더니,
종로구청 직원들이 현장조사와서는 다시 노숙인쉼터나 장애인시설로 들어가라 합니다.
주소지이전을 못해 수급권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다시 시설로 가던지 노숙을 하던지 해야 하는게 시설에서 자립생활하겠다고 나온
장애인의 현실입니다.
다행히 1박2일 비가 안온다 하니, 모두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보도요청서와 웹자보를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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