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밥사 4기 11월 독서토론 및 송년회
일시: 2021년 11월 18일(금) 19:00~21:00
참석자: 전안나, 고라해, 류승남, 전양희, 손미란, 조형준, 전소현, 김기은
(8명중 7명 2차 접종완료자 )
장소: 강남인근
주제도서: <나쁜사람에게 지지않으려고 쓴다/ 정희진>
책읽은 소감
- 쉽게 읽혀지지 않는책. 여러번 읽고 멈췄다가 다시 읽다보니 천천히 읽게 된다.
- 성매매 여성 상담가이면서 여성학자의 글이여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제목이 너무 강렬하다.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는 말이 사회복지사인 우리가 하는 글쓰기의 목적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 정희진 작가의 책을 거의 다 읽어보았다. <정희처럼 읽기> <페미니즘의 도전> <편협하게 읽고 치열하게 쓴다> <나를 알기위해 쓴다> <아주 친밀한 폭력> 등의 책을 읽다보면 작가 스스로 몸도 아프고, 어릴적부터 상처도 있는것이 느껴져서 쉽게 책장이 넘어가지 않게 된다. 그래도 읽어야만 한다는생각에 읽게 된다.
- 이 책을 읽고 나서 내년에는 우리도 쓰기를 같이 하면 좋것 같다.
올해 책밥사 4기 참여소감 및 내년도 방향
- 올해는 전국의 사회복지사가 다양하게 참여함. 서울, 파주, 대구, 부산, 수원 등 다양한 지역의 사회복지사가 함께 했다.
- 온라인으로만 진행해서 오늘 마지막 송년회인데 오늘 처음 얼굴을 보는 분도 있어서 아쉽다.
- 내년은 서사협 동아리지원사업 5년차로 마지막이다. 내년에는 1)책밥사 회원 2) 매일독서인증 클럽 3)독서토론 클럽 4) 글쓰기 클럽등
우리 책밥사 내에서도 동아리처럼 독서/독서토론/글쓰기 3가지로 진행을 해봐도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