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의 추천사회복지사는 김잔디 사회복지사입니다.
김잔디 사회복지사는 2010년에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노인특화사업 담당 사회복지사로 근무였으며, 사회복지현장의 한계와 장애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복지정책과 복지공동체를 실현시키고자 현재는 서울복지시민연대(http://www.seoulwelfare.org) 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김잔디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활동가/생명을 사랑해요/게을러/잘웃고/저음의 목소리/가끔냉소적/도전홀릭/연애정체기/영어욕심만/춤/책사재기/복지국가/비만/흡연자안티/유연성제로/변태추격자/솔직/아미쿠스/상계동죽순이/덜렁이/왕손발/자신감/욱/ ...”이라고 자신을 표현하였습니다.
* 소속단체 주요업무(서울복지시민연대)
서울의 시민들과 사회복지현장이 함께 참된 복지서울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
* 서울시 복지정책 및 시정 감시 및 대응 사업
- 서울의 사회복지정책과 행정, 예산에 대한 감시와 정책개발활동
- 사회복지수요자의 권리향상을 위한 사회적?제도적 활동
* 사회복지현장 개혁견인 사업
- 복지현장 실무자들의 건강한 사회개혁 움직임 이끄는 조직화 활동
- 복지현장의 불합리성과 내부 모순에 문제제기하고 시정을 촉구하는 활동
* 시민들의 복지주권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수렴 및 실천을 위한 시민 선전?홍보 활동
-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시민/사회복지사/주민조직 등의 열량강화 사업
* 김잔디 사회복지사의 한마디
시민단체로 이직한지 겨우 한 달이 지난 저에게 추천사회복지사라는 분에 넘치는 타이틀을 주신 것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앞으로 사회복지사이자 활동가로서의 많은 역할을 수행하라고 주시는 격려로 이해하고 편견 없이 겸손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를 찾아온 주민을 위해 저는 많은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그 이용자가 살고 있는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도 관심을 갖는다면 항상 우리가 술자리에서 답 없는 이야기 주제로 치부하던 ‘사회복지사의 전문성(또는 정체성)’에 대한 답에 좀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세상의 변화는 영웅의 출현이나 지식의 습득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저와 당신의 단순한 행위부터,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의 노력들이 모인다면 좀 더 즐거운 세상살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