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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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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2_18_56_29.jpg

 

    지역사회 아이들을  이해하는 가족이 있어 고맙고,  함께 할 수 있는 집이 있어 감사하고,  아이들이 맘껏 딩글며 활동할 수 있는 통합지원(약45평)이 있기까지 6년의 세월이 흘러 왔다.   지역사회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할 일들이 순간 순간 있기에 "사람과 사람"이 "하나"되어 겨울 방학기간도 이른아침 부터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종사자, 지역사회 주민, 할머니, 할아버지, 이웃집 아저씨, 아줌마, 은행사람들....

4.5.9.10월이 되면 "시끄럽다!"며 민원을 넣어 "가슴을 조리게 했던 이웃",  나물과 과일, 떡등을 덤으로 더 주시는 아주머니, 아저씨등이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파숫꾼"임을 알고 있다.   또한 보이지 않게 응원 해 주시며, 지지 해 주시는  (황0순)소장님은 정년퇴임 후  00복지재단의 이사님으로 활동하시며, 전화및 상담으로 지도 해 주시고   격려 해 주신다.  

 

   사람의 삶에 있어 인내심, 열정, 생명존중, 의지가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게 하며, 곤란한 상황을 통해 "슬기롭게 해결 해 가는 지혜"가  생겨나게 되는것 같다.   비 바람이 치고,된서리가 쳐 와도 두렵지 않은것은  "찾아 오는 사람"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 서울을 떠나 농산어촌(3박4일)에 다녀 올 일이 있었는데   그곳은 자원은 풍부 하지만, 기후 변화, FTA, 행정기관 이전등으로  "사람이 없는 마을"  "불빛이 없는  어둔곳"으로  변 해가고  있었다.  배추밭에 배추가, 파밭에 파가, 양배추밭에 양배추가  "그대로" 있는것을 보며, 순간 "어떻게? ~"라는 생각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이 스쳐 갔다.    가슴이 철~렁!!! .....이 모든 상황을 현실로 받아 들이며, 순응 해 가야 함이 몹시 괴로운 일이며, 젊은이 없이 연세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 아이들만이  썰렁한 도시를 지키고 있음을 보며,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지역사회 아이들 중 "나는 갈곳이 없어요. 반겨 주는 사람이 없어요."라며 말하는 아이들이 종종 있다.  이 아이들을 지역사회 안에서  어떻게 "건강하고, 바르게"키워갈 수 있을까?  늦은밤 " 친구들이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좋다."~*며 집에 돌아가는것을  싫어 하는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을 반겨 줄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따뜻한 이웃"을 선물로 줄 수 없을까? 고민 해 본다.

 

변화되 가는 생태및 환경!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나의 모습"임을 바라보며, 다시 새롭게 "정신차리고" 있어야 할것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아가세지역아동센터/ 류지숙

 

 

 

 

 

 


  1. 있어야 할 것이 다 있을 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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