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협회는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서울사회복지사 위기?재난대응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를 7월 1일부터 운영한다.
사회적 변동에 따라 가족 해체와 가족이 겪는 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긴급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이 일차적 위기를 극복하지 못해 이차, 삼차적 위험에 도달하게 된다. 특히, 제도나 정책에 포괄되지 않는 한계 계층이 존재하며, 제도가 없어 전혀 접근이 안되는 취약계층이 존재한다. 이러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내에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네트워크는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정에 대한 개입과 사례관리를, 재난으로 인해 고통 받는 이웃이 재난 이전의 삶의 상태로 환원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프로그램 |
주요내용 |
위기?재난대응 네트워크 구축 |
25개 자치구 단위 거점기관 25개소, 대상별(아동,노인,장애인) 전문기관, 기능별(이동급식?세탁?목욕차량) 전문기관 등 30여개 기관과 사회복지사를 네트워크 |
활동가 역량강화 |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활동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정기적인 교육?훈련과 관련 분야 전문가 수퍼비전 제공 |
긴급지원활동 |
재난, 질병, 사망 등으로 긴급상황에 처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일시적으로 재정적(의료비, 긴급복구비, 장제비) 지원 제공 ※기존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긴급지원사업과 동일함 |
위기개입활동 |
25개 자치구별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전문적인 개입과 지속적인 사례관리 ※올해는 시범적으로 25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점차 확대 예정 |
구호복구활동 |
재난지역 이재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상담, 이동급식·세탁·목욕서비스, 피해복구 서비스를 제공 |
§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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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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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협회 운영위원회는 최고의사결정기구이며, 위원은 참여기관(거점기관, 전문기관)의 기관장이 맡는다. 실행위원회는 운영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실행하며, 위원은 참여기관의 중간관리자(사회복지사)가 맡는다. 사무국은 협회 사무국이 맡고, 위기대응 및 재난대응 활동은 운영위원회와 실행위원회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긴급지원활동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존 사업을 그대로 승계하는 만큼 지원의 공백 없이 7월 1일부터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과 열정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