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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서울시사회복지관 예산현실화 결의를 적극 지지한다.

사회복지는 인간을 인간답게 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세워주는 숭고한 정신을 실천하는 영역이다.
우리는 이 일을 위하여 인간사랑의 마음과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함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우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향상을 통해 클라이언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주는 것을 우리의 목표로 삼고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현실이 절대빈곤시대의 단순한 욕구, 즉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잘 곳이 없는 사람에게 잠자리를 제공해 주는 것만으로 인식되어온 상황에서 우리의 전문성에 대해서는 사회적 인정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앞장서서 노력한 곳은 어디인가?
어느 누구에게 질문을 던져도 당연히 사회복지관이라고 이야기 할 것이다.

시설중심의 수용보호와 저소득층들에 대한 생계비 지원위주의 복지를 지역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여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 사회복지관의 당초 취지가 아니었던가?
이러한 측면에서 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가로서의 우리사회복지인들의 아이덴터티를 높이는 중요한 장이 되어왔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현재 사회복지관이 이러한 본연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가?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명백히 사회복지관이 기본적인 업무를 수행할 정도의 최소한의 예산도 지원하지 못한 정부의 정책 때문이다.
이제 우리 사회복지관은 기본적인 유지를 위해 몸부림을 쳐야하는 수준에 이르러 결국 본연의 일을 뒤로 둘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는 이 문제의 핵심을 바라보고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할 때가 왔다.

그동안 끊임없이 정부당국자들에게 이야기했지만 원론적인 부분에서 공감을 했으나, 실질적인 해결에 대해서는 전혀 방안이 나오지 않았다.
이제 우리는 우리 국민들의 복지를 위하여 이제는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으며, 이에 나서게 되었다.

우리는 이제 1인당 GNP 만불시대에 이른 이 시점에서 절대빈곤시대를 탈피하여, 모든 국민이 복지대상자가 되는 복지시대를 열어야 한다.
이의 첨병에 서는 것이 사회복지관의 기능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정부에 정당한 요구를 하는 바이다.
복지사업의 주최가 민간사회복지관인가? 아니면 정부인가?
이제 국민의 복지는 정부의 책임과 주도하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정부는 이를 인식하고 이에 걸맞은 사업예산의 책정과 정책을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에 준하는 열악한 처우와 근무환경속에서도 복지라는 숭고한 정신을 위하여 이를 기다리고 감내하여 왔다.
그러나 이 기다림은 메아리 없는 공허한 기다림이었으며, 그 결과로 오늘에 이르렀다.

우리가 일어남은 우리의 복지를 위하여가 아니라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국민들의 복지수준의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는 바로 정부가 해야할 일이고, 국민을 위한 일이다.

이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 일만천명은 이번 사회복지관 예산현실화 결의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는 바이며, 국민복지를 위해 일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실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책임있는 행동을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서 재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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