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1주기가 되었습니다.
민주주의도 많이 후퇴하고 복지도 덩달아 후퇴하고 있습니다.
종부세 감면, 부자 감세로 복지예산은 거덜이 나고
4대강에 20조가 넘는 돈이 삽질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오늘, 노무현 대통령님의 자서전 '운명이다' 를 읽고 있습니다.
페이지 한장한장을 넘기며 쏟아지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자서전을 정리한 유시민의 말처럼 우리는 꿈 많은 청년의 죽음을 보았는지 모릅니다.
그립습니다.
바보 노무현이 ...
23일 오후 7시 시청앞 광장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됩니다.
아이 손을 꼭 잡고, 손에 촛불도 하나 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