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꽃할매" 동아리 지원 선정 소식은 일상의 단비같은 행복한 소식이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같이 만나고, 함께 자연을 즐기고, 공부도 함께 하고,,,
이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것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코로나 19로 예상치 못한 일상을 접한 우리는
낯선 일상을 살아내고, 견뎌야 했습니다
당장 각자 일하는 센터에서 긴급돌봄을 실시되면서, 마스크 쓰기와 매일 진행되는 소독과 방역, 지자체에서 요청하는 서류들,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도시락과 식자재 준비 등으로 바쁜 일상을 살아야 했습니다.
매일매일 코로나 19에 대한 주변의 소식과 전세계의 긴박한 변화는 다들 마음 속에 불안과 긴장이 쌓여만 갔습니다.
다행히 국가적인 노력과 각자 센터에서의 세심한 노력과 배려 덕분에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고,
조심스럽지만 이제는 "보고 싶다", "만나자"라는 이야기가 나눠지면서, "소소한 꽃할매"의 첫모임을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서울 인근의 산책코스를 찾았습니다.
은평구 둘레길 주변에 멋진 집을 가진 할배의 제안으로 북한산둘레길 "구름정원"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두둥!!!
투표 끝에 5월 3일(일) 11시 녹번역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반가운 얼굴들, 보고싶습니다.
소소한 꽃할매!!! 드디어 만남의 날이 결정되었습니다.
발랄한 꽃할매 활동 공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