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복지시설 단체연수 후기
' 강북구 복지 행복하~~다낭 ♥ '
○ 사전 모임
- 총 3회에 걸쳐, “강북구 복지 행복하~~다낭♥” 사전 모임을 진행.
- 강북구 내 총 6개 기관, 총16명이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해외연수에 참여.
- 행복한 다낭 연수를 위해 연수계획, 업무분장, 답사기관 선정, 관광지 선택 등을 이야기하고 상호 인사를 통해 얼굴을 익히는 시간을 가짐.
○ 연수 첫날 – 2019. 06. 17.(월)
- 오전 8시 20분까지 공항에 집합 한 후, 3박 5일 동안의 다낭여행 일정을 공유하였으며, 출국 전 점검해야하는 사항, 기타 개인 물품 정비 및 기관방문 물품등을 재확인 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전 11시 20분 비행기로 출국하였으며, 오후 4시경에 베트남 다낭 숙소에 도착.
- 숙소에 도착한 후 약 5시간 비행의 피로를 풀며, 자유롭게 다낭을 느낄 수 있도록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 식사 후 첫날의 고단함을 마무리하였다.
○ 연수 둘째 날 – 2019. 06. 18.(화)
1. 블루마운틴(오행산)
- 오전 일정으로 블루마운틴(오행산) 관광을 진행 함. 동굴 안이 실외보다는 시원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부분이 있어 동굴안의 온도 차이는 밖이랑 같았다.
- 블루마운틴(오행산) 내부 동굴은 천국 길과 지옥 길로 나뉘며 두 길 모두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 미케비치 해변
- 미케비치 해변 앞에서 시원한 카페 쓰어다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날리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3. 호이안 관광
- 다낭에서 남쪽으로 위치한 고대도시, 호이안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낮의 호이안은 우리나라와는 다른 건축구조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주었고 해가 저물고 나서의 호이안은 형형색색의 등불로 또 다른 볼거리가 있어 즐거운 관광이 되었다.
○ 연수 셋째 날 – 2019. 06. 19.(수)
* 다낭 내 사회복지 기관 방문 – Trung Tâm Nuôi Dưỡng Trẻ Mồ Côi Hoa Mai Đà Nẵng *
1. 기관설명:
- 기관은 2002년 설립되었으며, 다낭 내 남중부 광남 지역의 보호자가 없는 아동들이 대상이었다.
- 2019년 현재 46명의 청소년과 6명의 직원들이 함께 생활하며 시설 내에서 연령별로 나누어 생활과 학습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 다낭 시에서 지원하는 것은 1명의 아동 당 월 100만동(한화: 5만원)이며, 소정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아동들은 18세가 되면 시설을 퇴소하며, 퇴소 전 직업을 가지고 독립한다고 하였다.
2. 기관 라운딩 및 자원연계
- 기관 내, 아동들이 잠을 자는 공간, 생활하는 공간, 학습하는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 고아원이라는 특성에 맞추어 개인의 독립적인 공간은 없고, 의·식·주 모두 함께하는 구조였다.
- 국내의 다양한 업체에서 물품, 전자제품 등 후원해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시설 내에는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벽화 봉사를 진행해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여러 기관과 단체가 고아원을 방문하고 있지만 지속적이진 않고 대부분 일회성으로 지원을 한다고 한다.
3. 기관 방문 소감
- 고아원의 푸르른 느낌이 참 인상적이었고 뜻 깊고 좋은 일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시설의 공간이 생각보다 넓었으며, 아이들은 웃으며 반겨주었고 해맑은 모습이 예뻐 보였다.
-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서 아쉬웠고 자연스럽게 국내의 지원금 제도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 보다 나은 사회복지제도와 교육 지원으로 아이들이 건강히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4. 바나힐 관광
-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케이블 카를 타고 바나힐 정상으로 이동하였으며 다양한 테마가 있는 바나힐은 놀이동산 같은 느낌이었다, 골든 브릿지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추억을 남겼다.
○ 연수 넷째 날-다섯째 날 2019. 06. 20.(목)~21.(금)
○ 다낭 시내 관광 투어
- 다낭 내 관광 투어를 실시. 한 시장, 다낭 대 성당, 전망대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국내와 다른 전경과 공간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 다낭 대 성당은 핑크성당으로 유명한 명소이며, 멋진 풍경에서 연수에 참여한 모두가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베트남 내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또 가졌으며, 일상에서 지친 몸을 잠시나마 편안하게 해주고 피로를 푸는 시간을 보냈다.
- 저녁으로 무제한 삼겹살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새벽 비행기를 타고 21일 금요일 오전 8시 경 드디어 대한민국에 도착였다.
* 3박 5일동안 강북구 복지 행복하~~다낭 ♥ 사회복지 연수를 마치며...
- 모든 업무를 내려놓고 다낭이라는 낯선 나라에서 새로운 문화를 알아가고 배운 시간이었으며, 어색한 만남이었지만 다른 유관 기관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어 뜻 깊고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