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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소리
2015.05.11 10:38

먼저 인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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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서울사회복지사 서비스감동실천사례공모대회 가작(1)

먼저 인사합시다!

 

김은선(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례지원팀)

 

길을 걷다 휠체어를 타고 가시는 어르신을 보거나 훌쩍 큰 아이의 손을 꼭 잡고 지나가는 어머니들 보면 나도 모르게 시선이 따라간다. 어떤 장애이지. 나이는 얼마나 되었을까? 치료는 받고 계신 걸까? 혹시나 내가 아시는 분은 아닌가 이런저런 생각에 유심히 쳐다보게 된다.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9년 동안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면서 생긴 버릇이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하다가도 이런 나의 버릇은 장애인분들을 만나게 되면 자꾸 고개를 드민다. 이런 나를 보고 친구들은 남 일에 무슨 관심이 그리 많냐고, 일은 직장에서만 하고 밖에 나오면 잊으라고 한다. 그러게..라고 말은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다.

 

아름이와의 첫 만남도 이런 나의 버릇으로 이루어졌다.

겨울이 지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20123월의 어느 날, 난 여느 때처럼 아파트 단지를 지나 출근을 하는 길이었다. 조직개편으로 총무기획팀에서 사례지원팀으로 변경이 되어 사례관리라는 막중한 책임에 머리는 복잡스럽고 어깨는 무거운 시기였다. 아파트 단지 안에 위치한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저마다 자기의 소리를 내며 등교를 하고 있었다.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친구들과 깔깔대며 웃는 소녀들, 시간이 좀 늦었는지 뛰어가는 아이들, 자전거를 타고 슝하니 앞서가는 아이들까지 무거운 발걸음으로는 출근하는 내 모습과는 달리 유달리 가볍고 명랑한 아이들의 모습에 그 시절이 부럽고 내가 처한 상황이 원망스러울 따름이었다.

 

그리고 저편에서 엄마와 함께 휠체어를 타고 오는 한 소녀를 만났다. 작은 체구에 갈색뿔테를 쓴 단발머리의 소녀. 야무지게 입을 앙다문 모습이 길을 지나다 평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여학생의 모습이었다. 교복을 보니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학교인 듯하고, 몇 학년일까?,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등굣길이 쉽지는 않겠네... 또 다시 나의 버릇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었다.

그리고 매일 출근길마다 나는 휠체어를 타고 엄마와 함께 등교를 하는 그 소녀를 만날 수 있었다. 하루하루 시간은 흘러 다소 쌀쌀했던 새 학기 날씨는 조금씩 풀려 변하고 있었지만 소녀는 여전히 같았다. 아무 말 없이 휠체어를 밀고 계시던 엄마의 표정도 항상 같았다. 그 또래 아이들이 그렇듯이 재잘대며 이야기를 하지 않고, 웃음을 보이지도 않았으며 처음 봤을 때 앙다문 입의 같은 표정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 분이 복지관으로 상담을 오셨다. 상담업무를 다시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복지관을 내관하여 상담을 요청하시는 분이 있으면 긴장했던 그때, 다소 긴장되는 마음을 가지고 상담실에 들어갔다. 상담실에 앉아 있는 그분은 매일 아침 출근길에 만났던 소녀의 휠체어를 밀어주던 그 어머니였다. 어머님이 이렇게 먼저 복지관을 찾은 것에 대한 나의 마음은 두 가지였다. 우선은 아침마다 만나던 익숙한 얼굴에 반가운 마음과,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 사회복지사라고 하면 먼저 다가가 안부를 물어야 한다고 배웠거늘 그것을 실천하지 못한 나의 모습이 부끄러울 따름이었다.

어찌 되었던 상담은 시작되었다. 상담을 통하여 매일 아침 내가 궁금해 하던 그 소녀의 이름은 아름이였고,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복지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oo중학교 3학년에 재학하고 있으며, 휠체어를 타고 등교를 하는 것은 아름이가 앓고 있는 불완전골형성증이라는 희귀난치성 질환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불완전골형성증이라는 병을 알게 된 것은 아름이가 돌이 지났을 무렵이라고 한다. 한참 걸음마를 하던 시기에 넘어져 대퇴골이 골절되었는데, 당시 쉽게 낫지 않았고 그 이후 지속적인 골절이 있어 대학병원에서 이 병을 진단받았다고 한다. 불완전골형성증은 신체에 큰 충격이나 특별한 원인이 없이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유전질환으로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다양하게 발현되며 현재까지 완치법은 없다고 어머니는 말씀하였다. 이후 초등학교 3학년까지 잦은 골절과 그에 따른 입원과 치료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고통을 겪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병원진료와 수술을 하였다고 하였다. 아름이가 성장함에 따라 뼈의 성장이 그 속도를 맞춰주지 못하여 현재 다리에는 핀을 박은 상태로 지속적인 교체에 따라 수술적 치료도 앞으로도 필요하다고 하였다. 완치법이 없고 충격이나 특별한 원인 없이도 뼈가 골절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름이는 외부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고 항상 조심스럽게 일상생활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어머니께서는 2005년 이혼 후 인천에서 이곳으로 이사를 와 두자매와 함께 살고 있으며 대형마트에서 근무하고 있어 늦게 출근하고 밤늦게 귀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언니는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아 하교를 하고 난 뒤 아름이는 어머니가 돌아오는 11시 이후까지 집에 혼자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이곳으로 이사 온 것은 올해로 8년이 되었으나 복지관에 직접 찾아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셨다.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힘이 부치지만 어떻게 하든 주변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해보리라 하는 다짐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아이가 커갈수록 아이들은 자꾸 커가고 성장하면서 치료비와 수술비로 지속적으로 들어는 돈은 많아지고 이에 조금씩 힘에 부친다고 하였다. 저녁시간 이후에 집에 아름이를 혼자 두는 것도 걱정스럽고, 한참 공부를 해야 하는 시기로 학원을 보내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아 사교육은 어림없어 부모로써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하였다. 지금까지는 혼자서 잘 하였으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은 혼자서 하기를 벅차하고 있어, 학원을 보낼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해 줄 수 있는지가 한 시간이 되는 긴 시간동안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어머니가 어렵게 꺼내신 부탁이었다.

 

상담을 마치고 난 뒤 어린 시절부터 계속된 희귀한 병과의 싸움, 그리고 부모님의 이혼, 하교 후 혼자서 보냈을 시간을 생각하니, 한참 꽃처럼 예쁘게 성장하고 피어날 어린 나이에 작은 소녀에게 주어진 짐이 참 무거웠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또다시 걱정이 밀려왔다. 상담업무는 능숙하지 않아 한 시간 동안 상담 중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도 잘 정리가 되지 않았고, 사례관리업무는 경험이 부족하여 어떻게 자원을 연결해주어야 할지 막막했으며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고민스러웠다. 솔직히 요즘 보습학원비용도 몰라 만약 현금지원을 한다 해도 얼마정도가 적당한지 감이 오지 않았다. 우선 후원담당자를 찾아가 상담을 하였으나 정기적인 결연후원자를 찾는 것은 빠른 시간 내에 해결되기에는 어려우며 만약 신규 결연후원자가 들어온다면 연계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시간이 흘렀다. 어찌되었던 자원을 연결하고 싶은 마음에 성북특수교육지원청의 특수교사와 상담을 통하여 알게 된 학습멘토 서비스연계를 의뢰하였으나 대상자가 직접 교육청을 방문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하교 후에는 활동보조인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아름이에게 교육청까지 가는 것은 어려워 서비스 연계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마냥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까 염려되어 다시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학원비를 마련할 방법을 알아보고 있으나 쉽지는 않은 상황임을 전하였다. 어머니는 아름이가 수학 학습도 힘들어하지만 방과 후 집에서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는 것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다고 하셨다. 조만간 다시연락 드리겠노라 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사례회의를 통하여 이 이야기를 논의하였다. 회의에서 자원봉사자 담당자는 학원비를 지원해드리는 것은 솔직히 쉽지 않지만, 엄마가 원하고 있는 학습지원과 혼자서 보내고 있을 시간을 덜어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은 어떻겠냐고 하였다. 좋은 생각이었다. 학원비 마련에만 골머리를 앓고 있던 나에게 조금 다른 방향으로 틀어 엄마가 원하고 있는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게 해 준 것이었다. 자원봉사자 담당자는 현재 등록되어 있는 자원봉사자의 현황을 파악하였고, 운이 좋게도 최근 무슨 일이던지 자원봉사를 해보고 싶다는 경제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여학생의 자원봉사신청이 들어왔음을 알게 되었다.

자원봉사자와의 전화 상담을 통하여 그 여학생은 인근지역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며 복지관에서 가까운 곳에 살고 있고 수학과외 경험도 있어 학습지원 봉사활동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바로 어머니와 통화를 하고 직접 아름이를 만나기 위해 가정방문을 하였다. 아름이와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었다. 첫인상처럼 차분한 표정의 소녀는 말이 많지는 않았으나, 나의 질문에는 야무지게 대답하였고 대화 중간 예쁜 미소를 보여주었다. 빙그레 웃고 있는 아름이의 모습은 등굣길에 친구들과 재잘대던 보통의 여중생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었다. 수학 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학습과 더불어 혼자 있는 저녁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누군가가 있으니 일석이조의 방법임을 설명해드렸다. 아름이는 1:1 과외는 처음이라 부담스럽지만 잘 해보고 싶다고 말하였다.

 

이렇게 나의 생애 첫 번째 사례관리 고객인 아름이의 생애 첫 과외가 시작되었다. 일주일에 한번 2시간 정도로 시작된 학습지원은 자원봉사자 학생의 열정과 아름이의 학구열이 만나 시험기간에는 2회로 늘리며 탄력적으로 수학학습에 매진하였다. 과외가 처음이라 다소 부담스럽다고 하였던 아름이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언니와 호흡을 맞춰 열심히 공부하였고 처음 2030점 안팎이었던 수학성취도는 80점 이상으로 높아져 어머니와 대학생 자원봉사자언니를 놀라게 하였으며, 그러나 누구보다도 더 기뻐했던 것은 아름이 자신이었다. 매일 방과 후 혼자서 학습하던 것에서 누군가의 도움이 더해지니 그 효과는 배가되어 높은 결과를 얻은 것이라 보인다. 어머니는 늦은 밤까지 혼자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았을 아름이에게 대학생 언니가 함께 시간을 보내주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마음이 좀 놓인다고 말씀하셨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졸업 후 취업 전까지 열정적으로 아름이와의 학습에 열심히 하였고, 그 봉사활동 기간은 무려 2년 동안 이어졌다. 자원봉사활동이 중도에 중단이 된다면 아름이의 학습에도 영향이 있을 터라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와 연락하고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시험이 끝났거나 날씨가 좋은 날에는 공부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떡볶이나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응원을 가기도 하였다. 그 어떤 자원봉사자보다 적극적으로 열심히 아름이의 수학지도에 열심히 하였던 대학생 언니는 졸업 후 취업에 따라 자원봉사를 마치게 되었다. 자원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도 같은 동네에 사는 언니로 계속해서 연락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제는 선생님이 아닌 동네 아는 언니사이가 되었다.

 

아름이는 인문계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이제는 대학교 진학을 위하여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언니가 취업을 하여 그 수입의 일부로 친구들과 정식 선생님을 모시고 과외수업을 받고 있다고 하였다. 혼자하는 수업이 아니라 친구들과 하는 수업이라 부담이 적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과외수업이 즐겁다고 하였다. 그러던 얼마 전 아름이가 나에게 SNS를 통해 대화를 걸어왔다. 항상 먼저 안부를 묻고 질문을 하는 쪽은 나였는데, 이번에는 먼저 안부를 물어와 감동스럽기도 하고, 아름이의 어머니가 처음 복지관을 오셨을 때처럼 약간의 긴장도 되었다.

 

아름이는 그동안은 단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하였다.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여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해서 사회복지사의 꿈을 그리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껏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던 아이가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히는 것이 참 의미 있는 일이었다. 이후 아름이는 친구들과 복지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사회복지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면 어떨까 하는 제안에 행정업무를 돕기도 하고 집단 프로그램 진행을 돕기도 하고 있다. 최신대입정보에는 취약한 나를 대신하여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실습생들이 오면 최근 사회복지 입학정보를 듣고 알려주거나 장애학생지원네트워크 등의 정보를 안내해주기도 하였다.

아름이를 처음 만났던 그때를 돌아보았을 때, 그 인연이 이렇게 오랜 시간 계속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단지 출근길에 스쳐 지나가는 학생이 될 수도 있었는데 이제 서로의 안부를 묻고, 꿈을 이야기하고, 내가 알고 있는 길을 안내 해 줄 수 있다는 것에서 큰 감사를 느낀다.

 

그리고 이 인연이 나에게 준 교훈은 누군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지역으로 나가서 인사하고, 물어보고, 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을 나누라는 것이다. 처음 그 사람이 이야기했던 요구를 모두 들어준다면 좋겠지만, 사례관리자는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기에, 묻고 의논하는 과정을 통하여 그 요구의 본질을 채워줄 수 있는 욕구를 발견하여 실천의 단계를 밟아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난 오늘도 아파트단지를 지나 출근을 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과 표정을 살피는 버릇도 여전하다. 그러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이제는 먼저 방긋 미소를 보여준다. “먼저 인사합시다!” 이것은 내가 사례관리를 하며 난 뒤 새로 더해진 버릇이다. 내 어깨를 누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짐은 여전히 무겁지만, 먼저 인사하고 물어보고 함께 고민한다면 그 어깨의 짐을 나누어줄 수 있는 지역의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난 오늘도 이렇게 출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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