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한번 웃으세요 행복이 찾아와요” | |||
장애인 웃음치료사 박원규 씨 | |||
[2010-04-20 오전 11:06:00] | |||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강서구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행복한 웃음
수업 중에도 농담을 섞어가며 친근하게 지내는 것, 평범한 사람들과 똑같이 대하는 것이 박씨의 노하우. “그들을 불쌍하게 보지도 말고 그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장애인들도 비(非)장애인처럼 맛도 느끼고 생각도 한다.
특히 시각 장애인들은 일반인보다 더 풍부한 상상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수업 시작 전에 자신이 어떤 옷을 입었는지, 체격은 어떤지, 무슨 색 넥타이를 맸는지 자세하게 설명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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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영기자(gsycky@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