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서울사회복지사 회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시작되는 새해에도 모두 건강 가운데 복된 새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우리 협회는 회원분들의 지지와 연대로 지난해 1만 정회원이 참여하는 전문가 단체로 성장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계의 숙원이었던 단일임금체계를 완성하여 총 1,800여개 시설의 종사자 14,900여명이 시비 기준 급여를 받게 되었고, 맞춤형 복지포인트 제도 확대와 인상, 신규 사업으로 사회복지종사자의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심리적 회복을 위한 마음이음 지원사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참여와 연대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두 달간 제14대 협회를 잘 마무리하고, 3월에는 제15대 협회가 새롭게 시작됩니다. 그동안의 성원과 성과를 기반으로 제15대 협회는 또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고 달려갑니다.
다양성과 연대로 「미래를 여는 서울사회복지사」는 제15대 협회의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입니다.
전문성을 발휘하는 사회복지사, 안전하고 신나는 실천 현장, 다양성을 아우르는 든든한 협회, 복지국가와 시민사회를 위한 연대를 통해 비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과 또 새롭게 함께 해주실 많은 분의 참여와 연대를 기대합니다.
우리 가운데 계묘년 새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다시 한번 소망하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단 일동
심정원, 성미선, 위수경, 허 곤
박정식, 서동명, 이정미, 김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