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시 직업재활시설은 종사자의 급수가 2급 국장부터 6급 사무원, 5급 생산판매기사로 급수로 나뉘어 있습니다.
서울시직업재활시설협회의 의견으로 '상박하후'라 하여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급수를 정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당시에는 종사자가 시설당 원장을 제외한 종사자 2~3명으로 소규모로 운영되었지만 현재는 거의 대부분의 시설이 적게는 4명, 많게는 7~8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습니다.(보호작업장기준입니다.)
처우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과 종사자의 인력확보 등의 다양한 지원은 감사드리지만,
문제는 선임 직업재활교사가 퇴직하지 않는 이상 후임 교사는 급수의 승급없이 낮은 급수로 계속적으로 근무할 수 밖에 없으며, 또한 사무원과 생산판매기사는 사회복지사자격이 있어도 급수의 승급없이 불합리한 급여 테이블을 적용받는다는 것입니다.[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장)은 국장, 교사, 사무원, 생판기사의 업무의 경계없이 동일한 업무를 하는곳이 대부분입니다.]
몇년 전 이직률이 높은 직업재활시설의 종사자들의 이직률을 낮추기 위하여 좋은 취지로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종사자들의 사기저하를 야기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어쩌면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문제를 공론화 시키고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하여 회원님들과 의견을 나누고자 글 남기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입니다.
관련하여 장애인직접재활시설협회에도 의견 공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