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간 아동관련 복지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권고사직까지 당하게 되었네요.

앞으론 이러한 상사분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서울시 지역

사회복지일을 접습니다.

이직 사유는 아이에게 비속어, 불성실업무태만, 부모민원 등

물론 저도 모르게 세게 말한적은 그때마다 사과하고 좀 더

낮은 자세로 일하려했지요. 비속어의 의미도 모르고 그렇게

이직이유에 그렇게 써주다니 어이없더군요. 비속어는 거칠고

상대를 깔아뭉게는 상스러운 말이라는데 그 뜻도 모르는 어휘력에도

혀를 찰 수 밖에도 없었습니다. 물론 저도 윗분에게 강하고 세게 언쟁을

벌인적도 있었으니 그것들이 쌓이고 쌓여 함께 자신이 끌어가고 일하기 힘든사람~

아이들과 맞지 않는 것같다 재차~그만두라는 식으로 이야기해 

대표자까지 그만두라고 지시를 해 눈물을 머금고 그만두지만

잘 자라는 아이들,어려운 아이들 잘 커가길 바랍니다.

갑작스런 퇴사에 당황해하시는 프로그램 및 후원자분들, 눈시울까지

붉히시는 분들을 보며 저러한 인성부족인 상사의 언질이나 행동을 그냥

차분하게 희석시킵니다. 복지가 직원복지도 중요함을 바라며 복지지까지

상명하복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갑작스런 퇴직으로 저희  네가족은 침울함 자체이나 그래도 굳건히 복지를

위해 업무를 구하길 바라며 몇자 적어올립니다.

그리고 제 바램은 청년이나 실업률을 맞기 위해 종교재단이나 사단법인서 

위탁하는 지금 방식을 버리고 차라리 복지관이나 관련 복지시설이 국영화되는게

관련비리 횡포, 자기 식구 챙기기를 버리는 방안이라 여깁니다.

권익을 위한다는 참여 문자만 보내지들 마시구요.

이상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