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복지노동조합입니다.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아시나요?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10년 전에 제정되었죠. 이후 사회복지사법도 통과되면서 처우개선과 신분보장을 위한 법적 보장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현장에서의 많은 질문이 공허한 메아리로 떠돌기 마련입니다.
"우리 시설은 근로기준법 마저 지키지 않는데요?"
"강제 모금, 종교 강요 너무 심각합니다."
"우리의 인권은 누가 보장해주는 건가요?"
"정규직을 뽑을 자리에 왜 비정규직을 뽑는 거죠?" 등등등
사회복지노동조합은 3월 30일을 '사회복지 노동자 권리선언의 날'로 만들고자 합니다. 특히 작년 '사회복지노동자 권리선언' 서명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고, 올해부터는 서울시와 분기별 정책협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장 곳곳에서 노동조합 가입 문의가 잇따르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결집하는 힘을 바탕으로 사회복지현장의 적폐를 청산하고 노동자로서의 권리, 노조할 권리를 쟁취하고자 합니다.
30일(목) 저녁 서울시청앞으로 모여 주십시오. 그날만큼은 시간을 비워두십시오. 사회복지노동자들이 갑니다. 함께 연대하고 다같이 발언합시다. 그리고 노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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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몬 대거 출몰 예고!
3월30일 포켓스톱은 서울시청앞!
사회복지노동자들이 힘을 합쳐야만 그들을 잡을 수 있다!
"과중한 업무와 근로기준법 위반" 몬스터, "감정노동과 인권침해" 몬스터, "시설 사유화와 비민주" 몬스터, "불안정한 정책환경과 비정규직 양산하는" 몬스터까지.
혼자서는 절대 잡지 못할 희귀몬을 청산하고자 우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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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사회복지노동자 권리선언 저녁 문화제,
<사회복지노동자 GO>
-저녁 7시30분, 서울시청 동편 인도 (부산은행 건물 맞은편)
참여하시려면 그냥 오셔도 됩니다. 또는 주최측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시려면 http://bit.ly/사회복지노동자고 (참여 신청 페이지)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