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사회복지 사람책도서관>
S.N.S 사회복지학과 대학생연합회
Step 1 SNS 소개 드립니다!
S.N.S는 ‘Social Welfare Network Sharing’의 약자로 예비사회복지사, 신입사회복지사 혹은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공유하고자 만든 비영리 대학생 및 사회복지사 단체입니다.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스터디와 특강 기획, ‘사회복지 사람책 도서관 운영’, 사회복지 정보 공유를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등을 하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도 사회복지 현장의 가치와 소리를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Step 2 S.N.S 2013년 사람책 도서관 사업을 실행하다!
S.N.S는 지난 11월 9일(토)과 23일(토)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1차와 2차 두 번에 걸쳐 사회복지 사람책 도서관 을 직접 운영 하였습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사.소.환 연구소, 이.드.치 연구소, 푸른복지출판사, 희망동작네트워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0개 학교, 148명의 선배 사회복지사와 예비 사회복지사가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N.S 사회복지 사람책 도서관은 ‘아프니까 예비사회복지사다’와 ‘아파봐야 사회복지사다’라는 컨셉으로 예비사회복지사가 독자가 되어 3권의 사회복지 사람책을 대출하여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가진 사람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관계의 장으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사람책 도서관의 독자 중 한명인 박지환 예비사회복지사는 “어떤 사회복지사가 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예비사회복지사에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였고 사람책 도서관의 저자로 참여한 지경주(이야기드라마치료&연구소 소장) 사회복지사는 “지금까지 살아온 내 삶을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었고, 예비사회복지사들의 질문과 의견을 통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보완하고 깨닫기도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을 전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S.N.S의 예비사회복지사와 각 분야별(학교사회복지, 노인, 장애인, 지역공동체, 정치 및 재단, 정신보건) 많은 사회복지사들도 직접 사람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입장이 아닌, 독자와의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색적 이였고 서로가 서로에게 공감을 하며 같은 생각과 고민들을 털어놓으며 앞으로의 진로의 대한 방향성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예비사회복지사 사람책은 똑같은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서로에게 지지가 되어 주는 것만으로 큰 힘이 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Step 3 사람책 도서관을 사업을 마무리하며!
처음 사람책 도서관 사업을 S.N.S 대학생 예비사회복지사 중심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준비하며 정말 이 사업을 실행할 수 있을까? 혹은 많은 예비사회복지사들이 호응을 해 줄까? 라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학업생활과 여러 가지 활동과 많이 겹치며 정말 힘들었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진행하고자 하는 활동에 대해 구체화시키는 것이 막막했기에 걱정이 앞섰고, 여러 고민들이 교차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도 잠시 함께하는 S.N.S 실무자분들께서 함께 하나 둘 힘을 보태주고 다 같이 일을 하다 보니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시점까지 왔습니다. S.N.S 멤버들과 함께 준비하고 모두가 노력해서 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고 힘들고 쓰러지고 싶을 때마다 함께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맞춰 가면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S.N.S 사회복지 사람책 도서관 사업을 통해서 예비사회복지사들이 정말 다양하고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는 동시에 사회복지에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번 사회복지 사람책 도서관은 단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떠나 왜? 예비사회복지사들을 위하여 사회복지사가 함께해야하며 고민해야 하는 지 알려주는 좋은 방향의 지침이 되었습니다. 소중한 이번 사람책 도서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세상을 위해 한 걸음 도약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도록 더 노력하는 S.N.S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현장의 사회복지 선배님들과 언제나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습니다.
예비사회복지사들이 더 많은 사회복지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 선배님들의 남 다른 관심과 애정이 더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