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년 4월 18일, 5월 23일 19:00 ~ 22:00
참석 인원 : 사회복지사 14명
장소 : 종로, 합정
독서 토론주제 : 자율
우리 "마리마리" 동아리는 힐링이 목적이며, 독서 토론의 주제는 자율이어서 자기 계발이나 힐링이 될 수 있는 도서를 구입하고, 4월과 5월의 독서 토론의 정기모임을 진행하였다.
4월 5월에는 90년생이 온다,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아픔이 길이 되려면, 렛츠고 하와이, 라틴어 수업 등의 도서로 독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각 회원들의 개별적인 생각과, 현재 현장에서의 자신들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90년생이 온다" 라는 도서는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다. 우리가 90년 년대생과 형, 누나, 동생처럼 친해질 수가 있을까? 나는 혹시 90년대생들에게 꼰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 최대한 꼰대가 되지 않도록 우리들도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책에서 말하는 90년대의 특성은 3가지다. 간단하거나! 재미있거나! 정직하거나!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각 기관의 신입직원들과 소통이 되기 위해선 우리들도 노력해야 한다는 걸 기억하자.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이란 도서는 제일 먼저 호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질문을 던지고 싶다. 이 책은 5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착한 사람이 될 필요없어! 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 부정적인 말에 압도당하지 않는 습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를 하다 보면 때때로 정말 무례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선의를 당연히 생각하고, 어느 순간 선을 넘어와 무례하게 말하며 공격하는 그런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이 되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동료들과의 관계에서도 그런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데 정작 자신들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우리 기관에는 다 좋은 사람들만 있고 불평불만도 없고, 불편한 사람도 없고, 나를 다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느끼시는 분이 있다면 그 불편한 사람이 혹시 자신일 수도 있다는 것을 곰곰히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안되는 건 안되는 것이고 지켜야 할 선이 있는데 그 선을 막 넘어오고 그러면 안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단호하고 우아하게 거절하는 연습을 하라고 한다. 이것도 연습이 필요한 것이라면 열심히 연습해두자.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본인의 건강을 스스로 지켰으면 좋겠다.
우리는 열띤 독서 토론을 마쳤고,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며, 회원들 간의 유대관계 증진 및 네트워크 활성화도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저녁에는 맛있는 식사를 하며 다음 정기모임을 기약하였다.
마리마리동아리는 건강한 사회복지사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힐링을 위해 함께하는 독서 토론모임. "마리마리" 늘 다음 모임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