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28. 19:00~22:00
장소: 시간공방 종로점
주제: 여성의 눈으로 다시 보는 인권(‘페미니즘의 도전’ 중 일부 발제)
발제자: 이정미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 권리를 가진다.’
당위적인 것이 아니라 추구해야 할 희망적 가치로 누가 인간을 정하는 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인권이 특정한 사회가 어떤 조건을 지닌 사람으로 인간을 규정하고 있는지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밖에 없으며 인간과 인간 아님의 경계가 한 사회의 지배 규범에 의해 임의적으로 정해지고 있음을 실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은 매우 유동적이고 보편적 인권 개념이 칼날과 칼자루와 같은 양면성이 있음을 인식하였습니다.
인권동아리 그라츠 3월 모임은 다들 바쁜관계로 100% 참석은 어려워도 주요결정사항은 전회원이 참석가능하게 오프라인 모임 중에 온라인으로 투표로 진행하였습니다.
한명한명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하고 반영하고자 하는 그라츠 회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넘치는 학구열을 더이상 참지 못하고!!!
향후 소그룹 학습모임 구성하였습니다.
참여가능한 시간대별과 지역별로 나눠 주말 서부모임, 주말 중부모임, 주중 서부모임 등 3~6명으로 나눠 소모임을 구성하였습니다. 소모임별로 주제도 달리하고 있어서 추후에 이 모든 이야기가 한 곳에 모이면 더욱 풍성해 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2019년을 함께할 3분의 신입회원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4월 모임부터는 함께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