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흥기 사회복지사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신촌에 위치한 우리마포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흥기 사회복지사입니다. 현재 복지관에서 노인복지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실습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마포복지관은 개관 3년을 맞는 노인·장애인 통합복지관입니다. 마포구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촌 근처에 오시면 꼭 한번 방문해 주세요. ^^
2. 추천소감 한마디?
협회보가 도착하면 추천사회복지사를 항상 챙겨봤는데 지난 호에 아는 사회복지사가 나와서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근데 다음 추천자로 저를 추천했다는 연락을 받고 쑥스럽기도 하고 사회복지사를 대표하는 협회보에 제가 나온다는 걸 가문에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를 추천해준 안효운 사회복지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저녁 한끼 대접하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사회복지에 대한 보람은?(보람, 추억, 인상깊은 일 등)
얼마 전, 외부 기업의 후원을 받아 독거어르신 칠순·팔순 잔치를 진행 했는데 행사가 다 끝나고 어르신 한분이 다가오셔서 눈물을 흘리시며 자식보다 낫다며 손을 꼭 잡아주시고 가셨습니다. 최근 많은 업무로 지쳐 있었는데 어르신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비싼 영양제를 맞았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 어떤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으세요?
개인적인 어려움과 고통으로 복지관을 찾아오는 이용자에게 본인 스스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복지관을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내가 복지관에 오는 이유가 황선생 때문이야~” 라고 이야기 들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어르신을 많이 만나고 이야기 나누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
5. 선후배, 동료 사회복지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사회복지 실천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수고를 하시는 선·후배, 동료 사회복지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사회복지사께 꼭 건강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주위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하다가 건강이 나빠져서 일을 포기하는 사회복지사를 많이 봤습니다. 지역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것도 좋지만 꼭 본인의 건강을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6. 협회에 한마디 한다면?
존중받는 사회복지사, 행복한 사회복지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서울사회복지사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회원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고 반영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힘 있고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울사회복지사 회원으로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