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팀은 첫모임부터 작지만 강하고 세상에 꼭 필요한 사회복지사라는 의미를 가지고 도토리
라는 팀명을 정했습니다. 우여 곡절이 참 많았습니다. 여행지를 바꾸고 사람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고 약간의 음주를 통해 드뎌
푸켓을 정하고 11/14~11/18일까지의 일정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공항에 마중나와 주신 곽경인 사무국장님을 비롯하여 이지선팀장과 함께 즐거운 공항 포토
타임을 가지고 출발한 푸켓........ 늦은 시간이 이었지만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첫번째 푸켓의
밤을 보냈습니다. 팡아만을 비롯하여 피피섬들 푸켓이 자랑하는 여행지를 가고 푸켓 빠통시내를
돌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아 갔습니다.
이처럼 함께 배려하고 감사한마음으로 함께해준 우리 팀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푸켓은 워낙
유명한 관광지다보니 이곳을 소개해주시기보다는 저희 힐링A팀의 팀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모든 일에 결단력을 가지고 행동에 옮겨주신 저의 A팀 팀장님이신 '홍흥근' 원장님.
리더로서 본이 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푸켓에서 외국인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시고 심지어는 합석을 권유 받으신 한 미모 '유미숙'원장님
꽃보다 아름답다. 온화하다. 그러나 뭔가 허당이신 '윤소진' 선생님
모든 남자를 떡 주무를(?) 수 있는 용기와 배짱을 가지신 '구선아' 선생님
항상 웃음이 가득하시고 조만간 나주의 역촌댁이 되실 '이혜림' 원장님
모든 연상의 여자를 누나라고 부를 수 있는 연하남의 표본, 암모나이트 '장영일' 국장님.
사진찍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평소에는 말씀이 없으시다가 술이 한잔 들어가시면 말씀이 많아지시는 내~~가 '하태갑' 선생님
우리팀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긍정녀 '이은정' 선생님
마지막으로 A팀의 짐꾼이자 막내 푸켓 수면시간 12시간의 주인공인 저 '오병석'
이렇게 9명이 모여서 서로 다르지만 정을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힐링캠프를 통하지
않았으면 서로 만나지도 못했겠지요. 그럼 저희들은 엄청 서운했을지 모릅니다. 지금의 인연이
앞으로 사회복지사로서 형, 오빠, 누나, 언니, 동생으로서 관계를 맺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마지막으로 힐링A 도토리팀 사랑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