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지방의 보수교육이 자주 있는 것이 아니고,
어차피 거주하고 있는 곳의 기초자치 단체 기준으로는 교육이 거의 없고
광역자치단체 기준으로 이뤄지는 교육은 몇 시간 차를 타고 가야 하는 곳에 교육이 있고
제가 원하는 날짜에 보수교육이 있는 것이 아니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강의를 찾기가 어려워
서울에서 보수교육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도 지역의 복지사들은 50%할인 된 금액을 지불하고
서울도 서울의 복지사들에겐 50% 감면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 단체 교육을 하는데 5만원씩 받아야 할 정도로 많은 비용이 들 것 같지 않구요.
그냥 서울과 지방의 복지사 구분하지 말고 일괄로 할인된 금액으로 보수교육비를 정하면 안 될까요?
궂이 지역별 차별을 둬야 하는지도 사실 의문입니다.
같은 복지 일을 종사하는 사람들인데
지역이 다르다고 '차별'을 두고 있는 것이 '복지 마인드'라고 할 수 있을런지요.
다른 지역의 사회보지사 협회도 자기 지역의 복지사만 보수교육비를 할인한다는 것이
'지역주의' 틀에 갖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교육담당 류성원입니다.
선생님 말씀에 동의하는 차원에서 결과적으로는 보수교육을 사회복지사들에게 교육비 지원이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진행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관련해서는 현재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보건복지부와 논의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서울시의 경우 서울시비를 통해 서울의 지역에 있는 기관의 사회복지사들에게 교육비감면이 되고 있는 점은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것은 차별이나 지역주의의 틀에 갖혀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정해진 예산의 한계라고 말씀드려야할것 같습니다.
각 지방협회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와 예산지원을 통해 이뤄진점을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것처럼 전체 사회복지사의 보수교육비 지원이 정부차원에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