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05.25. (금) 19:00-21:20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주제 : 인권과 사회복지 실천
강사 : 안효철
국가인권위원회 안효철 선생님을 만나서 인권에 접하게 된 계기와 현장에서 느끼는 부분을 편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월 모임에서 나누어진 이야기 살짝 들여다보자면 이렇답니다.
- 과거에 비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인권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은 반가우나... 평가항목으로 인권이 존재하지 하는 것은 아닐까? 인권 매뉴얼을 달라고 하는 현장의 지인들, 현장에서 인권은 건강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을까?
- 드러내는 것은 현장을 바꿀 수 있다. 현장이 바뀌고 종사자가 바뀌고 결국은 이용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회복지 종사자는 인권침해 가해자? 인권에 대한 피로감. 어떻게 하면 더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인권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하고 스스로의 환경에 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 인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사람 자체가 인권에 대한 실천가여야 한다.
- 실천현장에서 인권과 관련한 갈등들, 인권적 상태에 대한 개념정의(모든 사람들이 갖는 불가침의 권리), 안전권(생명 등)에서 출발, 우리 조직의 상태와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구조적인 이야기부터 해야 하는데 현장에서는 당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 자기권리 의식을 높히기 위한 방법은스스로가 학습하고 발전하는 방법이다.
- 사회적인 인권관련 이슈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분석하고 아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진지하고 학구적이지만 뛰어난 분들이 모인 그라츠,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