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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가상체험 소개
1. 빈곤가상체험(Poverty simulation)이란?
- 미국 미주리 주 내 빈곤 퇴치를 위해 활동하는 19개 기관, 단체의 연합인 Missouri Community Action Network에서 만든 'Poverty Simulation'은 실제 빈곤에 처한 사람들의 상황을 이해하도록 돕는 시뮬레이션.
- Poverty simulation은 Missouri Community Action Network의 단체가 만나는 당사자의 실제 삶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참여자는 체험이 진행되는 1시간 동안 저소득 가구의 ‘한 달’ 삶을 1시간 동안 그 가구원이 되어 살아보는 일종의 역할극.
2. 빈곤가상체험 목적
- 한국의 빈곤율은 높아지고 있으나 사회안전망은 느슨하고 빈곤에 대한 낙인 또한 깊음.
- 미국의 Poverty simulation kit를 한국판으로 제작, 활용하며 빈곤에 대한 오해와 인식을 변화시키고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를 확산하고자 함.
3. 빈곤가상체험 진행 방식
1) 참 가 자 : 빈곤 가구 역할 참여자, 지역사회 자원 역할 자원봉사자
2) 소요시간 : 3시간
3) 장소배치 : 홀 가운데에 ‘가족’이 있고 주변에는 지역사회 기관을 배치함.
4) 진행순서
- 빈곤시뮬레이션 소개
- 각자 역할에 대한 안내
- 실제 시뮬레이션(1시간)
- 소감 나눔(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체험을 통해 느낀 것과 배운 점)
5) 세부내용
- 실제 시뮬레이션은 15분을 ‘1주’로 하여 총 60분(15분☓4회) 동안 ‘한 달’을 경험.
- 빈곤가구로 참여하는 참여자는 가구별 상황(실직, 해고, 질병 등)이 적힌 가구프로필을 받게 되며, 본인이 맡은 역할(부,모,자녀)에 따라 행동하고, 가구별로 프로필에 적힌 월 수입으로 한 달간 생계를 유지. 음식 구입 / 공공요금(가스, 전기, 수도 등) 납부 / 대출금 상환 / 일(근로) / 자녀의 학교 등교 / 기타 생필품 구입 등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활동을 하고, 예상치 못한 어려움(사고, 수술 등)을 맞아 사회복지서비스 등을 신청
- 지역사회 자원은 은행, 병원, 마트. 수도/전기/가스/통신 업체, 주민센터, 복지관 등 생활에 꼭 필요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