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 여러분.
2016년 우리협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많은 회원님들과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회원님들 덕분에 우리협회가 탄탄하고, 안정적인 협회로 발돋움 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
우리협회는 2015년 회원 7,000명, 2016년에는 회원 8,000명을 달성했습니다.
2017년에는 회원 9,000명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올해 우리협회는 사회복지사 등반대회, 사회복지사 가족 캠핑, 사회복지사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및 활동에서 연대했습니다. 특히,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160회를 진행하고, 1만 여명이 이수했습니다.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복지시설 단일임금체계는 내년에 완성됩니다. 이는 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이자 역사입니다.
우리협회는 서울시민의 기본권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2주기를 추모하고, 또 다른 세모녀가 생기지 않도록 국민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 최저임금 인상 운동, 복지국가 촛불연대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의 사회보장 축소와 지방자치 침해를 저지하기 위한 서울시사회복지대책위원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신문광고 및 1인 시위, 서명운동을 통해 중앙정부에 의견을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협회 시민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을 위한 연대활동 및 국민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0년은 청년과 같은 열정으로 보다 투명한 운영과 열린 협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곧은 가치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쌓아 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30년 도약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려고 합니다. 우리 사회복지사는 사회적. 경제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사회정의와 평등,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복지국가가 되는 날까지 청년의 열정으로 힘차게 걸어갑시다.
2016년 12월 8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장 장재구
기획위원장 조석영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
정책위원장 김교성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사업위원장 정선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장)
회원위원장 이승민 (SRC원장)
교육위원장 박정순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장)
시민위원장 김전호 (전) 관악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장)
홍보위원장 이은주 (도봉노인종합복지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