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2일~9월 13일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전국사회복지사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의 사회복지사 1천여명이 모여, 남성 축구, 여성800M계주,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족구 등의 종목을 겨루며 사회복지의 연대를 알리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협회는 남성축구, 여성800M계주, 단체줄넘기, 단체줄넘기에 참가하였고 비록 순위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최선의 경기를 펼치고 돌아왔습니다.
남성 축구는 16강에서는 무패행진이었지만 골득실차로 조2위로 8강에 진출, 8강에서는 0:0 상황이었으나 패널티 킥에서 패하여 결국 4강 진출이 무산되었습니다. 3명의 부상자가 중도 귀가 하기도 하였지만 큰 부상없이 경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여성 계주는 조2위로 예선전을 통과하였지만 결선에서 6위로 결승선을 넘어 큰 성과를 이루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본 경기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멀리까지 출전해준 선수들의 열정은 우승팀 못지 않았습니다.
서울협회는 단체줄다리기 우승, 화합상을 수상하였지만, 점차 실력이 높아지고 있는 전국 체육대회를 몸소 느끼며 아쉽게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금번 대회를 통해 본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알리는 홍보가 부족했다는 평가가 있어 차후에는 이 부분에 대해 더욱 신경써서 준비하고자 합니다.
2015년 개최지는 제주특별자치도로 결정되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