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4일(토) 날씨: 맑음
오늘은 사회복지사 축구풋살대회가 있었다.
오전 7시부터 9호선 개화역 옆 ‘강서개화축구장’에 차량행렬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차량속의 주인공들은 서울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복지기관 직원들이다. 이날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최한 사회복지사 축구풋살 대회가 있다. 사회복지사 축구풋살대회가 4회째를 맞이하며 인기가 높아져 남자부(축구) 10팀, 여자부(풋살) 9팀이 참여하여 선수 300여명, 응원단 200여명 등 500명의 인원으로 강서개화축구장이 꽉찼다. 선수들은 우승을 향해 뜨거운 열정과 거침없는 승부욕을 불태웠다.
첫 경기는 남자부 A조로 노장투혼의 ‘다시서기센터’ VS 사회복지의 시초인 태화복지재단의 ‘태화둘로스’팀이 시작했다. 결과는 놀랍게도 3:1로 다시서기센터가 이겼다.
풋살경기의 첫 번째는 이대성상복지관의 ‘태풍성산’ VS 관악지역연합 ‘관악엔젤스’가 붙었다. 제3회 대회때 중앙사회복지관 선수들로 구성된 ‘중앙엔젤스’가 지역의 사회복지사와 연합하여 ‘관악엔젤스’라는 이름으로 출전하여 첫 경기부터 2:0으로 승리하고 최종 3위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내년에도 기대되는 팀이다.
축구는 A조(다시서기센터, 태화둘로스, 이랜드복지재단, 굿네이버스, FC열매돌이)와 B조(FC카리타스, 다산개발s, 강서FC, 레알서대문, S.t 129)가 예선리그를 거쳐 조 2위(A조 다시서기센터, B조 FC카리타스)가 3-4위전에 진출하여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다시서기센터가 3위를 차지하였다. 결승전은 조 1위가 진출하였으며 A조 이랜드복지재단 VS B조 강서FC가 결승전에서 만났다. 결과는 강서FC의 승리로 끝났다. 강서FC는 강서구 민관 사회복지사 연합팀이다.
축구경기 결과는 1위-강서FC, 2위-이랜드복지재단, 3위-다시서기센터
풋살경기는 3개조로 나뉘어 A조(태풍성산, 관악엔젤스, 다산걸스), B조(꿈나무마을, 강서WFC, 삼육재활관), C조(걸체스터utd, 태화걸스, 풋살퀸S)가 예선리그를 거쳐 각 조1위만 결승리그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종합 3위를 확보하는 결승리그에 진출한 팀은 A조 관악엔젤스, B조 꿈나무마을, C조 풋살퀸S이다. 3팀은 풀리그를 통해 일찌감치 꿈나무마을이 1위를 차지했고, 2-3위 싸움이 흥미로워졌다. 결과는 승부차기까지 끝에 풋살퀸S가 관악엔젤스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풋살경기 결과 1위-꿈나무마을, 2위-풋살퀸S, 3위-관악엔젤스
제4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장배 축구풋살 대회의 인기와 열기와 참여가 2013년 5회 대회에도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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