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서울협회 보수교육 운영결과보고

보수교육 90회 실시, 5,316명 이수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이하 협회)는 2011년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4월 6일부터 12월 29일까지 9개월간 90회

실시하여 총 5,316명이 이수했다.

교육과정은 5개 과정으로, CEO과정 11회(547명), 중간관리자과정 16회(1,001명), 선임사회복지사과정 10회(584명),

신입사회복지사과정 9회(524명), 통합과정 44회(2,660명)를 진행하였다. 분기별로는 2분기 26회(1,250명), 3분기 29회(1,646명), 4분기 35회(2,420명) 실시했다. 협회가 실시한 보수교육의 교육과정별 월 단위 이수현황은 <표 1>과 같다.

 

<표 1> 2011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과정별 및 월 단위 이수현황

※ 11월부터 정원 80명으로 증원함(단, CEO 과정 70명)

* 본 데이터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가 실시한 2011년도 보수교육 이수현황임.

 

교육환경개선과 교육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정원을 65명(단, CEO과정은 60명)으로 계획하여 상반기에 진행하였다.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미이수자들의 신청이 집중함에 따라 11월부터 정원을 80명(CEO과정은 70명)으로 증원하여

운영하였다.

 

연중 회당평균 이수인원이 59명임을 기준으로 볼 때, 2분기 중 5-6월은 회당평균 이수인원이 44명이었고, 3분기에는

회당평균 이수인원이 57명으로 증가하여 교육운영에 적절하였다.이후 4분기에는 회당평균이수인원이 67명으로 증가

하였고, 11월부터 신청인원이 편중되면서 4분기 교육일정은 전년도 4분기보다 6회를 더 개설하였고, 교육정원을 80명(CEO과정은 70명)으로 증원하여 진행하였다.

 

▣ 강사

강사는 총 44명이 참여하였고, 각 영역별로는 1영역(윤리, 인권)에 18명, 2영역(정책, 법)에 12명, 3영역(실천)에 23명,

4영역(행정)에 9명이다. 이중 17명의 강사는 2가지의 영역을 강의 진행한 경우이다. 2010년도 강사진 47명중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강사 19명을 중용하고, 강사추천제도 등을 통해 13명의 신규강사를 추가했다.

강사추천제도를 통해 실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신규강사 확보를 통한 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꾀하였다. 전년도와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각 영역별로 2~3명의 강사진을 보강하여 배치되었고, 특별히 3영역(실천)의 강사를 전년도보다

8명 보강하여 현장에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편성하고자 노력하였다. 2011년도 강사는 <표 2>와 같다.

 

<표 2> 2011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강사

 

▣ 만족도 결과

 

90회 교육의 종합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이상(매우만족+만족)이 82.7%로 나타났다. 2011년 보수교육은 총 90회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회당 2~3강의가 진행되면서 각각의 강의별로 만족도를 조사함에 따라 중복응답하게 되었다. 이에 90회의 약 270개 강의만족도를 모두 합한 상태에서 만족도를 살펴보았으며, 중복응답한 총 12,933명 중 10,695명이 ‘그렇다’

이상으로 응답하여 82.7%의 만족도가 나왔다.

 

90회 교육과정 중 21회가 만족도 90%포인트 이상을 기록했는데, 전체의 23.3%에 해당한다. 만족도 80%포인트 이상을 기록한 교육은 63회로 전체의 70%에 해당하며, 만족도 70%포인트 미만을 기록한 교육은 7회였다. 교육과정별 만족도는 <표 3>과 같다.

 

 

 

만족도 설문을 볼 때,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질문에 91%가 그렇다 이상으로 응답하였으며, 신청과 교육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는 질문과 기자재준비가 잘 이루어졌다, 강의실 및 부대시설 관리가 적절하였다라는 질문에 그렇다 이상이 각각 92%, 89.7%, 79.1%로 응답하였다. 교육생 인원이 적절히 배치되었다는 질문에 78.8%가 그렇다 이상으로 대답하였고, 교육내용과 교육환경을 고려한 수강료가 적절하였다는 질문에 70.8%가 그렇다고 응답하였다. 이를 볼 때 전반적으로 교육 운영에 대한 만족은 높았다.

 

교육제도와 행정에서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 지적 받고 있지만 협회 보수교육의 만족도 향상 에 대하여 다음 세 가지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첫째, 우수한(전문성, 전달력, 열정) 강사 구성이다. 2010년도 평가 결과 우수강사를 중용하고, 회원 강사추천제도

등을 통해 현장에서 검증된 강사를 신규로 섭외했다.

 

둘째, 교육장 여건 개선이다. 2010년 12월에 당산동 소재 신축건물로 이전하여 2011년도에는 보다 개선된 전용 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된 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강남구, 강동구, 노원구, 서초구, 은평구)에는 원거리 출장교육을 12회 실시하여 접근성을 보완하였으나 외부 교육장은 협회 교육장에 비해 접근성과 편의시설 등에 편차가 컸다.

 

셋째, 시기적절한 교육 모집정원이다.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효과성 제고를 위해 상반기에 정원을 축소하여 진행하였으나 4분기에 집중적으로 신청함에 따라 정원을 확대 모집하여 운영하였다.

 

▣ 제안 및 소감

 

만족도 조사 설문을 통해 과정편성, 교육운영, 강사, 제안 및 소감 이상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보수교육 제도와 운영 전반에 대하여 다양한 제안이 있었다.

 

먼저 과정편성에 대해서 ‘실천분야별 과목 편성’ 등 다양한 과목 개설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교육운영에 대해서는

‘점심제공 또는 수강료에 식비포함, 정원 소규모화’ 의견이 많았고, 강사에 대해서는 ‘사례중심 강의 및 교육생과의 소통 확대’ 의견이 많았다. 제안 및 소감에서는 ‘교육 회수 증설’, ‘새로운 정보?지식 전달 강화’, ‘교육의 전문성 향상’ 의견이 많았다.

 

제안사항 대부분은 서로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어서 효과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회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운영 전반에 변화를 시도하고, 제도의 미흡한 부분

을 보완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여 건의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교육 회수 증설 문제다. 교육실시기관에서는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수교육대상자 모두를 충분히 수용하고 남을 만큼의 교육이 개설되고 있지만, 4분기에 교육

신청이 집중되는 것이 문제다.

이는 상반기 교육에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교육실시기관이 협력하여 보수교육 대상과 사회

복지시설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충분히 홍보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하겠다. 보수교육 신청이 편중되는 4분기에는

월(주간)단위 이수현황 대비 공급량을 점검하여 시의적절하게 교육실시기관과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실천현장에서 검증된 우수한(전문성, 전달력, 흥미유발) 강사를 섭외하고, 참신한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과제이다. 협회는 보수교육 준비기간(1월~3월) 동안 보수교육 당사자 및 회원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협회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차년으로 시행된 보수교육은 주로 8평점 교육으로 구성되었는데, 2012년에는 실무자들의 욕구에 보다 부합할 수 있도록 11개의 소집단 단위 보수교육의 특화과정을 개설하여 진행하고자 한다. 2012년 특화과정은 연회비를 납부한 정회원을 위한 특별교육으로, 검증된 강사진들의 2일(16시간)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11개 특화과정명(가안)은 ① 사례관리전문가과정 ② 현장실습수퍼바이저과정 ③ 지역복지실천(조직운동)과정 ④ 지역복지실천(자연주의)과정 ⑤ 지역복지실천(인문학)과정 ⑥ 복지국가정책과정 ⑦ 복지경영(예비중간관리자)과정 ⑧ 창의적기획과정 ⑨ 자살예방과정 ⑩ 중독예방과정 ⑪ 직무분석및컨설팅과정 이다.

 

▣ 예산집행결과

2011년도 보수교육 예산집행 결과는 <표 5>와 같다.

<표 5> 2011년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결산

 

(※ 다양한 평점(2,4,6평점) 개설에 따라 회당 평균 지출금액을 원단위로 명시)

 

강사비는 강사비 총액을 90회로 나누어 회당 평균 강사비를 산정했고, 교육장운영비는 연간 임대관리비이다. 인증수수료와 과목심사비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로 지불하는 고정비용으로 인증수수료는 수강료의 10%, 과목심사비는 1평점에 1만원씩이다. 교재비는 교재 제작비 총액을 90회로 나누어 회당 평균 제작비를 산정했다. 진행비는 간식(빵, 음료, 과자류 등)과 원두커피 구매 비용, 강사 접대비(주차료, 식비)로 전액 사용되었으며, 사무비(전화요금, 사무용품 등)는 포함하지 않았다.

 

2011년도 협회 보수교육에 참여한 모든 사회복지사께 감사하며, 새해 건승을 기원합니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교육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