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장의소리
조회 수 5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이하 어린이병원비연대)는 지난 3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어린이병원비연대 이명묵 집행위원장의 발언을 시작으로 한창민 오건호 공동대표, 한경환 위원(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총장), 최선숙 위원(전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사무국장),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이 발언하고, 박진제 위원(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과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기자회견문>

어린이의 생명을 모금에 의존하지 말고

국가가 책임지자 !

- 저출산 사회적 위기 걱정만 하지 말고,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으로 어린이가 건강하고 부모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 !

 

 

우리에게 익숙한 이웃돕기 캠페인 중 하나가 중증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위한 모금운동입니다. 백혈병과 뇌종양 등을 포함한 소아암, 심장병과 희귀 난치성 환아를 위한 의료비 모금은 방송국과 사회단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중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돕자는 행사에 몇 가지 의문이 듭니다. 모금에 연결되는 사례는 실제 환아의 몇 %나 될까요? 또 연결되기까지 아이와 부모는 얼마나 오랜 시간 고통스러웠을까요? 그리고 또... 연결되지 못한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요?

 

그러는 가운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민간보험회사에 납입하는 어린이보험료는 연간 4조 원이나 됩니다. 그 돈의 약 12.8%인 5,152억 원만 국가에서 부담하면, 만13세 이하 780만 어린이의 병원입원비를 100% 보장할 수 있습니다. 5,152억 원은 국민건강보험 누적 흑자 17조 원의 3%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0세에서 만15세(중학생) 이하 780만 어린이에게 필요한 입원비보장 5,152억 원은 우리사회가 부담할 만한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일반재정 능력도 그렇고, 국민건강보험 재정 흑자 상황도 그렇습니다.

 

1989년 유엔이 채택한 국제아동권리협약의 핵심 권리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며 그 중에서도 어린이의 건강과 생명을 보장하는 생존권이 첫째입니다. 우리 정부는 1991년에 국제아동권리협약에 비준하였습니다. 그로부터 25년이 되는 2016년, 우리 연대는 국가가 어린이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책임지고 보장할 것을 촉구합니다.

 

20대 총선을 한 달 여 앞둔 시점에 각 정당에 호소합니다.

자녀 병원비 걱정으로 보험회사에 볼모잡힌 780만 어린이의 부모를 병원비 걱정에서 해방시키고, 이 땅에 태어난 어린이의 생명을 국가가 책임지는 이 운동과 정책 제안을 받아 총선 공약으로 국민에게 약속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의 주장.

 

1. 어린이의 생명을 모금에 의존하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

 

2. 저출산 걱정하며 아이 낳으라고 독촉하기 전에 이미 태어난 아이의 생명부터 지켜주자.

 

3. 총선에 임하는 각 정당은780만 어린이의 건강권과 생명권 보장을 위해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을 약속하라!

 

2016년 3월 16일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

 

기자회견160316.jpg

 


  1. 정의당 윤소하 의원,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발의

    윤소하 의원, 1호 법안 발의 기자회견(월 8일 13시 국회정론관) '어린이 입원진료비 걱정 제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발의 국민 의료비 걱정 제로, 시혜가 아닌 권리로의 복지 만들어 갈 것 정의당은 20대 국회 개원과 더불어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정치...
    Date2016.06.09 Bysasw Views419
    Read More
  2. 2016 힐링캠프 - 하나투어 희망여행 사랑하랑 후기

    3박 5일 코타키나발루의 행복한 추억 ‘사랑하랑’ 신정종합사회복지관 김하람 4월 27일(수), 코타키나발루 1DAY - ‘사랑하랑’ 출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낮선 3박 5일 간의 여행이 어떨지 설렘이 한 가득이다. 총 20명의 팀원이 함께 모여 사진을 통해 ...
    Date2016.05.24 ByAdmin Views1351
    Read More
  3. [빈곤노인기초연금연대] 어버이날 성명 발표

    협회 복지국가특위가 참여하고 있는 빈곤노인기초연금연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어버이날 드릴 선물은 ‘줬다 뺏는 기초연금’ 해결! 국회는 기초생활법 개정하고 정부는 2017년 예산안에 반영해야. 내일은 어버이날이다. 온...
    Date2016.05.09 Bysasw Views473
    Read More
  4. [어린이병원비연대] 신문광고 및 어린이날 성명 발표

    시민위원회가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병원비연대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월 4일 신문광고를 싣고, 5월 5일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어린이권리헌장을 제정 발표한 보건복지부는 헌장에서 약속한 어린이 생명권을 제대로 보장하라! 지난 5월 2일 보건복지부...
    Date2016.05.09 Bysasw Views706
    Read More
  5. [성명]아픈 대한민국을 방치하지 않는 20대 국회로 거듭나길

    세월호특별법을 개정하여 특조위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선체의 온전한 인양과 마지막 실종자까지 가족의 품으로 보내라!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지 2년이 지났다. 세월호는 여전히 맹골수도의 바다 속에 9명의 미수습자와 함께 잠겨있고, 유가족과 미수습자가족도...
    Date2016.04.25 Bysasw Views194
    Read More
  6. 사회보장사업 정비방안 철회 1인 시위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사회보장 축소 저지를 위한 서울시사회복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중앙정부의 복지사업 규제와 지방자치 침해를 저지하기 위해 1월 27일(수) 12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2015년 8월 11일, 사회보장위원회의 ‘지방자치단체 유사...
    Date2016.04.21 ByAdmin Views399
    Read More
  7. [제안]야 3당은 '줬다뺏는 기초연금' 공동 입법하라

    <제안> 야 3당은 ‘줬다 뺏는 기초연금’ 공동 입법하라 20대 국회 열면 수급 어르신도 기초연금 누려야 20대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했다. 야당 성향의 무소속까지 합하면 170석이 넘는다. 이제 국회가 민생을 위해 활동할 때이다. 6월에 열리는 20대 국회 개원을...
    Date2016.04.15 Bysasw Views207
    Read More
  8. 노후소득보장제도에 대한 주요정당공약 평가

    20대 총선 공약평가[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국민 노후소득보장제도관련 주요정당공약 비교평가 보고서 노후빈곤해소 및 공적연금강화를 목표로 306개 시민사회노동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은 이번 20대 총선에서 각 정당별 국민...
    Date2016.04.07 Bysasw Views517
    Read More
  9. 어린이병원비 5,152억, 건강보험흑자 17조의 3%면 해결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이하 어린이병원비연대)는 지난 3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어린이병원비연대 이명묵 집행위원장의 발언을 시작으로 한창민 오건호 공동대표, 한경환 위원(...
    Date2016.03.23 Bysasw Views567
    Read More
  10. '줬다뺏는 기초연금 해결' 총선에서 약속하라

    [기초연금연대 기자회견/3월 15일, 11시, 국회정론관] ‘줬다뺏는 기초연금 해결’ 총선에서 약속하라 가장 가난한 노인의 기초연금 배제 방치말아야 기초연금 30만원 오르면 30만원 받았다 빼앗길 뿐 20대 총선 공약으로 '줬다뺏는 기초연금 해결'을 약속해 주...
    Date2016.03.14 Bysasw Views145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49 Next ›
/ 4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