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홍당모 워크숍 결과보고]
지난 5월 31일(목)~6월 1일(금) 1박 2일간, 공기 좋고 물 맑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홍원 연수원에서 39여명의 홍보담당자들이 모여 유익한 강의도 듣고 서로의 이야기와 노하우도 나누며 홍보에 대한 해답을 찾아갔습니다.
이번 2018년 홍당모(홍보담당자들의 모임) 캠프에서는 지역사회안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마을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꽃이 된다면'을 큰 주제로 두었습니다.
<2018 홍당모캠프 메인 포스터>
캠프를 진행하기 앞서 김종원 선생님과 3주 간 홍보담당자를 찾아가서 홍보에 대한 얘기를 듣고 개인 포스터 사진 촬영을 하고, 인터뷰 영상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홍당모 캠프를 설명하고 인사를 한 이유는 홍보담당자가 홍보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동료도 알기를 원해서, 이 홍보물을 본 동료가 홍보담당자를 칭찬하고 응원해주기를 원해서, 참가자의 메시지를 미리 확인하고 행사를 더 잘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신청해주신 모든 분을 찾아뵙고 싶었지만, 여건상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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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의 홍보 생각이 담긴 개별 포스터>
홍당모 캠프 첫날- 5/31
홍당무 캠프 시작을 알리는 김종원 선생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2018 홍당모 캠프의 주제 안내 및 일정공유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후 홍당모 캠프를 위해 먼길 찾아와주신 서울협회 홍보위원회 이정미 위원장님과 곽경인 사무처장님의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정미 위원장님께서는 홍보담당자들을 위해 후식으로 과일컵을 찬조해주시며 홍당모 캠프를 격려해주셨습니다. 곽경인 사무처장님께서는 과거 홍보담당자로서의 경험 공유와 더불어 응원의 말씀을 전해 홍당모 참여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이 각자 준비한 자기소개 이름표를 옷에 붙이고, 자신이 생각하는 홍보를 담은 압화 책갈피를 만들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지는 편집문화실험실 장은수 선생님의 ‘자기 기록과 마을 기록’, 그린망고쉐이크 정혜원 선생님의 ‘꽃같은 디자이너와 소통하는 방법’ 강의를 통해 인문학과 실무기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열공하는 홍보담당자들의 열기가 느껴집니다!
강의 종료 후에 이어지는 자유시간을 통해 늦은 밤까지 홍보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참여자 각자가 고민하던 부분들을 나누고 공감하고 또,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모습에 2018 홍당모 캠프가 참 유익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늦은 저녁, 작년 홍당모 캠프에 이어 올해도, 홍당모 참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와주신 손단비 선생님 감사합니다.
홍당모 캠프 둘째날- 6/1
다음날 오전부터 진행된 포켓백과 워크숍에서는 관심있는 주제별로 팀을 나눠,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관심있는 주제로 묶여서 그런지 활발한 의견을 나눔의 현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동료교육을 통해 몇몇의 참가자가 강사가 되어 자신만의 노하우를 나누고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홍당모 캠프의 꽃이자, 참가자와 진행자의 구분이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캠프의 마지막 일정인 포켓백과 워크숍 발표 시간입니다. 참가자들이 공부하고 나누었던 내용을 선별을 통해 조별로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단체 사진 촬영과 함께 2018 홍당모 캠프가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회복지기관에서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대다수가 이용자 모집에 관한 홍보로 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 고민들을 가진 분들이 같이 모여서 마음껏 이야기 하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홍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2018 홍당모 캠프였습니다
2018년 홍당모 캠프 화이팅!
홍보 담당 사회복지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