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임일시: 2019년 6월 28일(금) 19:00~22:00
. 장소: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세미나실
. 참석자: 이혜린, 오선영, 이정미, 권금주, 김은영, 장은미, 최병배, 이현제, 류형진, 이전, 정유정
. 강사: 여준민(장애와 인권발바닥 행동 상임활동가)
# 감금과 배제의 역사(수용소를 중심으로)
발바닥행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헹제복지원에서 살아나오신 한종선씨의 이야기로 진상규명의 7년과정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역사에서 사라졌으나 현재에도 계속되는 수용시설의 과거사 문제는 연대를 통하여 계속 해결해가야하고 국가의 책임으로 가야하며 국가폭력과 국가범죄의 수단으로 복지과 사용되지 않아야 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 강사가 이야기하는 사회복지사에게 바라는 점
- 여가를 바르게 정리하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리하여야 함.
- 가난한 사람, 장애가 있는 사람을 수용하는 것을 당연시하였던 우리사회 직면
- 왜 이렇게 되었을까를 보지 않고 결과만 갖고 대응하려는 모습 지양함으로써 국가 위기의식이 필요하다. 과정의 연속이며 결론이 없다.
- 개인의 이익관계로 인하여 부정적 반영되었을 수 있음. => 국가가 조장한 싸움에 말리지 않길 바램
- 사회안정이란 이미지로 권력유지의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여야함.
# 그라츠의 이야기
시설에서 무조건적으로 벗어야한다는 이분법적인 방법이 아닌 당사자를 생각하고 당사자의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설은 어느 누구에게는 고향이며 집임을 인식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