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 채용공고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1995년 학교폭력 문제를 사회 문제로 공론화 했습니다.
매년 전국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폭력의 실태를 사회에 고발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법과 정책 구축을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학교폭력의 저연령화와 더불어 사이버폭력으로
학교폭력 양상이 변화하면서 다시 피·가해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점에서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24년간의 경험을 근거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 푸른코끼리」를 바탕으로
폭력과 불안, 유혹이 난무하는 사이버(디지털)라는 새로운 정글에서
상처받고 소외된 청소년을 돕고자 선도와 처벌이 아닌
새로운 교육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본디지털(Born digital)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지원을 위해
과거처럼 학교나 외부 전문기관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인 청소년과 부모, 교사, 자원봉사자, 전문가, 정부, 지자체, 기업 등
모든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여 신종 학교폭력인 사이버폭력을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지지와 격려, 도전으로
함께 성장할 동료를 찾습니다.
2020년 7월 17일
푸른나무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