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이지선이라고합니다.

사회복지사로 이길이 맞나 걱정도 되고 이상과 다른 현장에서의 모습에 혼란이 오기도 할것이라 예상됩니다.

개별 복지관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셨는지 그 시설이 어떠한 철학과 이념으로 운영되는지 알수 없어 조언드리기 어렵지만,

선생님께서 하고 계신 실천도 꼭 필요한 업무고 누군가는 도움을 주셔야 그곳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또는 어르신, 또는 취약한 우리이웃들에게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경험하신 그곳이 사회복지현장의 모든것이 아니므로, 조금더 다양하고 "좋은"곳에서 사회복지로 무장한 실천현장을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또한도 사회복지에 회의를 느끼고 떠나고 싶었고, 실제 떠나기도 했었지만, 내가 만나는 이웃과 내가 만났던 어르신들과 내가 만났던 자원봉사자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사로서 열정으로 일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시설의 자성과 현실변화를 위해 내부적인 성찰은 분명 선행되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로, 사회복지현장으로 내딛는 그 첫발. 응원합니다.

혹 추가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싶으실 경우 topjs79@naver.com 로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