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합동토론회 개최를 요구 합니다.
존경하는 40만 회원 여러분
그리고 선거관리를 위해 봉사하시는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드립니다.
보편적 복지국가 담론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과 최근 정치권의 '복지' 논쟁에 대한 관심에서 보듯, 복지 이슈는 이제 전국민적 관심사항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복지 영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수십만 사회복지사들의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가 두 주도 채 안되는 기간 동안, 사전에 어떤 검증의 과정도 없이 진행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회장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참여하여 이루어지는 합동토론회는 40만 회원들의 알 권리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복지국가에 목말라하는 국민들의 관심에 부응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또한 협회가 회원 및 국민들과 '소통'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선거에서 후보자들의 생각이나 지향이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기여한다는 점에서도 토론회는 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현장의 소리'에 올린 회원님의 토론회 제안에 대해 기호 1번 조성철후보님께서도 동일한 취지로 제안을 하셨는데, 크게 환영하는 바입니다.
이에 정식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합동토론회 개최를 요구합니다.
제18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선거 출마자
기호 3번 최원규 드림
서울협회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