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회원광장
회원광장은 서울협회 회원을 위한 공간입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정확한 답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책제안, 회원의견 및 서울시 처우개선 계획에 대한 질의를 공유해 드리는 공간으로, 시설 운영, 보조금 집행 등에 대해서는 해당 직능단체 또는 자치구에 문의 바랍니다. 노무관련 사항은 노동상담게시판(http://sasw.or.kr/zbxe/counsel)에 업로드 바랍니다. 서울협회는 모모존(모두가 모두의 존엄을 존중하는 공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표현과 의견으로 작성 바랍니다.
조회 수 280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월 1만1천원을 더 내고 병원비 걱정없는 그런 세상이 있다면 저는 선택하겠습니다.

프랑스, 독일, 스웨덴, 영국 ...

http://www.healthhanaro.net/

건강보험하나로 시민회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시민회의에서 제안한 글을 퍼왔습니다.

 

 

아이의 맑은 눈망울을 바라보고 있으면 누구나 행복에 젖어듭니다. 우리의 부모님들도 그랬을 겁니다. 그런데 언제부턴지 아이들을 보면 깊은 불안감에 휩싸입니다. 출산부터, 육아, 교육, 취직, 그리고 노후까지, 그야말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불안 투성이입니다. “대한민국”을 외치며 월드컵 16강에 들었어도, 또 그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됐음에도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걱정은 오히려 더 커져갑니다.

 

“1등밖에 기억하지 않는 세상”이라며, 우리는 이런 불안을 개인 스스로 해소하도록 강요받고 있습니다. 젖먹이를 어딘가에 맡기고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 합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아이들의 사교육을 위해 노동시간을 늘리고 있습니다. 언제 큰 병에 걸릴지 모르니, 가구당 매월 10만원이 넘는 돈을 밑 빠진 독, 민간의료보험에 집어넣고 있습니다. 이제 내 집을 갖는 것도 전 재산을 건 투기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의 불안을 더 크고 더 위험한 것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스스로가 모두를 위한 해결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의 생명이 위협받아서는 안 됩니다.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거나, 그로 인해 가계가 파산하는 불행은 뿌리부터 제거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합의만 하면 아주 쉽게 우리는 질병과 의료비 불안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월 평균 11,000원이 기적을 낳습니다. 중병에 걸려 입원한다 해도 병원비의 90% 이상을 국민건강보험이 해결해 주고, 어떤 병에 걸려도 전체 병원비가 연간 100만원을 절대 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틀니도, 간병도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문제를 민간의료보험으로 해결하려면 지금도 1인당 매월 12만원이 들어갑니다. 더구나 이 수치는 아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명박 정부는 병원의 영리법인화, 민간의료보험의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제도 자체가 없어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매년 1,000만원 이상을 민간의료보험에 쏟아 부어야 하는 미국의 상황이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건강보험 하나로”, 우리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다 함께 해결하는 이 풀뿌리 운동은 틀림없이 성공할 것입니다. 그 원리는 교육에도, 주거에도, 그리고 노후보장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스웨덴이나 핀란드를 더 이상 부러워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보편적 복지국가를 만들어 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상상해 봅시다. 교육 걱정, 집 걱정, 의료 걱정, 취직 걱정, 노후 걱정이 없는 사회를... 그래서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아이들이 마음껏 놀면서 자기의 재능을 한껏 발휘하는 세상을... 사교육 학원이나 부동산 재벌, 보험/병원 재벌들에게 돌아갈 돈으로 우리 스스로 골고루 잘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세상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우리 사회를 그렇게 바꿀 역사적 출발점이 바로 “건강보험 하나로” 운동입니다.




2010년 7월 17일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 시민 발기인 일동

  • ?
    welfare2*** 2010.11.27 20:28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  적극 지지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아이디 조회 수 날짜
[공지 1] 회원공유 [서울특별시 공고] 서울특별시 시립영보자애원 민간위탁 수탁기관 모집 공고 file sasw2962 90 2024.05.08
[공지 2] 회원공유 [2024년 1분기 카드뉴스] 분야별 경력인정_근로지원인 file admin 358 2024.04.16
[공지 3] 회원공유 [2024년 1분기 카드뉴스] 회원광장 자주하는 질문 file admin 278 2024.04.16
[공지 4] 회원공유 보건복지부 2024년 사회복지시설 관리안내 file admin 5811 2024.01.11
[공지 5] 회원공유 2024년 서울시 처우개선 및 운영계획 (인건비 기준 등) file admin 29474 2024.01.12
[공지 6] 회원공유 [설문] 2025년도 처우개선 요구안 의견수렴 file sasw2962 3041 2024.04.08
[공지 7] 회원공유 2024 현장공유 카드뉴스_선거규정 개정 안내 file admin 121 2024.04.11
[공지 8] 회원공유 2024 현장공유 카드뉴스_경력증명 및 전력조회 file admin 499 2024.03.18
[공지 9] 회원공유 2024 현장공유 카드뉴스_승급의 제한 file admin 689 2024.03.12
300 위기재난대응네트워크 긴급지원(의료비, 장제비, 재난복구비) 신청해주세요~ longrun*** 4903 2011.03.09
299 3월 2차 축구모임안내 - 노원 초안산구장 file nugga*** 4505 2011.03.05
298 사회복지사 시험, 무엇이 문제인가 ! frog1*** 3871 2011.03.02
297 3월 1차 축구모임안내 -3월5일(토) 2 file nugga*** 4073 2011.03.02
296 제9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 관련 글 - 한사협 홈피 퍼옴 kim2*** 3682 2011.03.01
295 한사협회 회장 후보 4명께 드린 질문에 한명이 응답하셨습니다.. zang6*** 3632 2011.02.24
294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제는 바꾸어야 합니다 - 이용교 교수 글 펌 1 min*** 3124 2011.02.23
293 [토론회] 사회복지서비스 신청권 현황과 과제 file giroshal*** 6315 2011.02.21
292 289번 장재구 회원님의 질의에 대한 답변입니다. sasw 2764 2011.02.17
291 사회복지공제회에 대한 기대와 우려 1 file baei*** 4124 2011.02.17
290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질의할 내용을 접수받습니다... zang6*** 2763 2011.02.16
289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후보자 초청 공개토론회에 참여 바랍니다.... 3 zang6*** 3023 2011.02.16
288 한사협 후보자 공약 모음 -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펌 welfare2*** 3725 2011.02.15
287 제18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후보님들께 그리고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토론회를 정중히 요청합니다. giroshal*** 3341 2011.02.15
286 기호 3번 최원규 후보가 서울협회 회원님들께 의견을 청합니다. jb2*** 2719 2011.02.15
285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선거관련 서울지역의 지방선거인단은 왜 빠졌나요.... 1 zang6*** 2808 2011.02.15
284 시/도 사회복지사협회의 발전을 위한 제안 - 이용교 1 min*** 3464 2011.02.12
283 2/12(토) 축구모임 위치안내 3 file nugga*** 3470 2011.02.10
282 임성규 신임 회장님 ! 당선을 축하드리오며, tjpar*** 3325 2011.01.31
281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 결과 file admin 2927 2011.01.26
280 안녕하세요... 장재구입니다... zang6*** 3234 2011.01.28
279 서울시의 2011년 저소득노인 무료급식예산 파행 sj2000*** 2979 2011.01.23
278 서사협 축구 모임 안내 및 신규가입자 모집 nugga*** 3245 2011.01.21
277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후보 임성규입니다. sj2000*** 3151 2011.01.20
276 [한국사회복지학회] 2011춘계학술대회 논문모집 file jj7*** 3977 2011.01.19
275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후보 장재구입니다... 2 file zang6*** 2843 2011.01.18
274 아름다운 가게 2011 지식 나눔 프로그램 신청 안내 file giroshal*** 2935 2011.01.18
273 2011년도 보수교육 강사 추천 바랍니다. file sasw 8235 2011.01.11
272 퇴보하는 사회복지계~~ 모두가 목소리를 높일때 인듯합니다. 2 yssha*** 3063 2011.01.08
271 서울시 장애인지역재활시설 직원 임금 기준표 file sasw 4611 2011.01.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 195 Next
/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