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서울복지재단 대표이사 퇴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도 한편 저희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서울복지재단과 같이 중요한 기관에 비전문가 임용이 결정된 이후에야 문제제기를 하게 되었다.”라는 심각한 자기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만의 문제가 아닌 오늘날 우리 전 사회복지계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사회복지계는 그동안 사회복지 관련 중요이슈에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해왔으며, 사회복지와 관련된 주요기관의 인사에 사회복지계의 목소리를 전달하지 못해 왔습니다. 그러한 한 결과로 가정학계의 조직적 활동을 통해 건강가정지원법의 통과와 비전문가인 가정학과 교수가 서울복지재단의 대표이사로 임명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비록 임명이후에 전개되기는 했지만 금번 서울복지재단 대표이사 퇴진 투쟁은 비교적 성공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이러한 오류를 범하지 않을 것이라는 교훈을 전 사회복지계에 전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무총장을 8월31일까지 공모하고 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간 ‘2,000억’에 달하는 복지예산을 가지고 대다수의 사회복지 기관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관입니다. 그리고 사무총장은 그 실무와 정책을 총괄하는 사람으로 사회복지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하기에 금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공모에 다양한 사회적 세력들이 자기분야의 영향력 확대를 위하여 자기 사람을 심기위해서 조직적인 활동과 로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회복지가 중요한 의미를 갖게되자 많은 세력들이 사회복지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훼손하며 자신들의 영역으로 편입시키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사회복지계는 서울복지재단 사태를 거울삼아 이제 더 이상 이러한 일들을 용납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에 저희 서울사회복지사협회는 다음과 같이 공개 제안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인선에 사회복지계의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사회복지계의 대표적 조직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한국사회복지학회'등이 앞장서 대책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전 사회복지계는 한마음이 되어 이 문제에 적극 동참하기를 제안합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Tweet이는 단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만의 문제가 아닌 오늘날 우리 전 사회복지계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사회복지계는 그동안 사회복지 관련 중요이슈에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해왔으며, 사회복지와 관련된 주요기관의 인사에 사회복지계의 목소리를 전달하지 못해 왔습니다. 그러한 한 결과로 가정학계의 조직적 활동을 통해 건강가정지원법의 통과와 비전문가인 가정학과 교수가 서울복지재단의 대표이사로 임명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비록 임명이후에 전개되기는 했지만 금번 서울복지재단 대표이사 퇴진 투쟁은 비교적 성공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이러한 오류를 범하지 않을 것이라는 교훈을 전 사회복지계에 전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무총장을 8월31일까지 공모하고 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간 ‘2,000억’에 달하는 복지예산을 가지고 대다수의 사회복지 기관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관입니다. 그리고 사무총장은 그 실무와 정책을 총괄하는 사람으로 사회복지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하기에 금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공모에 다양한 사회적 세력들이 자기분야의 영향력 확대를 위하여 자기 사람을 심기위해서 조직적인 활동과 로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회복지가 중요한 의미를 갖게되자 많은 세력들이 사회복지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훼손하며 자신들의 영역으로 편입시키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사회복지계는 서울복지재단 사태를 거울삼아 이제 더 이상 이러한 일들을 용납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에 저희 서울사회복지사협회는 다음과 같이 공개 제안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인선에 사회복지계의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사회복지계의 대표적 조직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한국사회복지학회'등이 앞장서 대책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전 사회복지계는 한마음이 되어 이 문제에 적극 동참하기를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