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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음정원.jpg

 

 

  우리협회 복지국가시민위원회는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세밧사), 서울복지시민연대와 세월호 1주기부터 연대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413() 저녁, 세월호 7주기 연대사업으로 영화당신의 사월을 단체 관람하였다. 코로나19로 관람 인원을 50인 미만으로 제한하여 단체별 15명씩 45명이 함께하여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7년 전 그날과 지금까지 지나온 4월을 생각할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 후원해주신 롯데컬쳐웤스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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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 오후, 우리협회와 서울시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는 4.7 보궐선거로 당선된 오세훈 시장과 사회복지정책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장 후보였던 312(), 서울시 사회복지 직능단체장들과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장이) 되고 나니까 여러분 생각이 제일 먼저 났다.""그때 제가 몇 곳에 만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는 첫 모임"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사회복지 분야는 제일 먼저 챙겨야 하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출직으로 행정 업무를 하는 사람의 존재 이유가 있다면 시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복지와 돌봄 영역에서 활동하는 분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서울시장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 협회에서는 협회장으로서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어 감사하며, 오늘의 만남 이후 서울시의 복지증진을 위해 서울시 ·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의 정책적 협력과 소통의 구조가 잘 형성되었으면 한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폭력과 위험 상황 등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안전과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심리지원 및 예방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위기대응지원센터의 설립" 적극적으로 요청하였다. 취임 이후 외부 직능단체와 만나는 첫 자리였던 간담회에는 사회복지직능단체장 21명과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등이 참석하여 사회복지 실무진과 함께 사회복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한 21개 직능단체별로 가장 주요한 현안과 정책을 제안하였고, 오세훈 시장은 마무리 발언으로 서울시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 각 분야의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고민해 보겠다,”고 하였다. 또한,“오늘은 짧은 시간 내에 가장 주요한 현안을 이야기 하였지만 두 번째, 세 번째 현안도 논의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고 하였다. 또한,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어깨가 매우 무겁다. 시장님이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되며,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사회복지사를 대변하는 협회에서 이런 소통이 오갈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어 감사한 하루였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이 계속되고, 제안된 약속들이 이루어지는 기쁜 소식들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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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2()은 우리 협회 35주년 기념일을 맞아 기획위원회에서 창립 35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Tok Talk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토크합니다.'를 진행하였다. 유튜브로 생중계되었고, 이후 조회도 가능하다. 진행은 김승수 관장님, 패널은 이정호 부장님, 송아영 교수님, 박영용 회장님, 나종민 대표님이 함께해주셨다. 개인적으로 의미 있게 다가온 부분은 바라봄 나종민 대표님이 바라본 사회복지사에 대한 부분이었는데,“페이퍼 워크 단순화&시스템화, 자가발전에 대한 제안이었다. 현장에 오래 일해 온 선배로서 기억해야 할 사회복지사 권익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과제와 연결되는 중요한 키워드가 아닐까? 이런저런 화두가 많은 시기에 무겁지 않으나, 우리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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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올해 우리의 4월이 간다. 서울 사회복지사에게 4월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열기로 시작해 이제 그 결과에 대한 각각의 다른 과제와 과업으로 고민하고, 오늘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실천과 준비를 해가고 있다. 푸르른 4월의 빛이 5월이 되면 녹음이 짙어지고, 우리의 삶에 다양한 주제와 토픽들이 또 다가올 것이다. 그 안에서 빛날 여러분, 51일 노동절로 시작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4월의 장애인의 날, 지구의 날 등이 있었다면, 5월은 더 풍성하다. 앞으로 만날 날들의 이름은 어떨까? 내일의 서울, 내일의 사회복지사, 내일의 나, 내일의 우리들. 내일이 있는 우리에게 건강과 기쁨과 소망과 설레임이 있기를. 코로나19와 여러 어려움이 있는 날들이지만, 그 안에서도 작은 행복과 기쁨을 찾는 내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소망한다.

 

 

글: 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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