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7회째 시험에 참여했던 친한 후배들의 불평불만을 전해봅니다.

1. 문제는 어렵고, 수준은 낮았다.(예: 특정 제도의 시행 연도를 묻는 문제 등) 떨어뜨리기 위한 문제(?)
2. 시험지는 회수하고 문제와 정답의 공개 등이 없어 합격 발표할 때까지 한 달 동안 너무 답답하다.
3. 2급 자격을 갖고 오랫동안 실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경력이 없거나 막 졸업한 후배들과 똑같이 1급 시험에 참여하는 것이 뭔가 잘못된 것 같다. 자격제도에 대한 전체적인 검토가 필요한 것 아닌가요?

국가시험 제도 시행 이전에 학부를 졸업해서 후배들의 고충을 잘 모르겠지만, 협회차원에서 보완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중앙협회 게시판에 이용교 회원님이 올린 제안입니다. 잘 정리 하신듯 ...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개선을 위한 10가지 제안

- 시험장소를 주요 도시로 확대한다(경기도는 생활권을 고려하여 경기남부와 북부로 나누고, 강원도는 영서와 영동으로 나눈다)

- 시험장소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접근하기 쉬운 곳으로 정한다.
- 여성 수험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확보한다. (남녀공학고등학교나 여자고등학교 혹은 대학교를 시험장으로 선택한다).
- 교실의 실내온도는 섭씨 25도를 유지한다.
- 장애수험생은 종류와 수준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 시험시간은 한문제당 60초 이상을 확보한다.
- 난이도를 유사 전문직 수준으로 하여 합격률을 높인다. 
- 공무원시험처럼 문제지와 답안지를 즉시 공개한다. (공무원 시험처럼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후에 정답을 확정짓는다).
- 합격자를 신속하게 발표한다.
- 응시료를 실비로 낮춘다. (수험생수는 급격히 증가하는데 액수는 낮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