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서울시의회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 주최 및 공동주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을 받아 2021년 9월 9일(목) 오후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과 인권보장의 필요성에 대한 공론화 및 위기대응지원센터 운영 방향 구축을 위해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토론회는 2018년 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을 받아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전과 인권보장을 위한
위기대응능력강화사업' 3차년 사업을 진행하며 현장에서의 사회복지종사자의 위기상황의 문제, 예방 및 대응의 필요성, 인식개선 요구에 따라 위기대응지원센터의 설립의 목적, 역할과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행사에 앞서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영상 축사로 시작하여 정수용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심정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김진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차례대로 인사를 전했다.
▶ 좌장은 이용재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고, 발제는 권금주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위기대응지원위원회 위원장, 토론은 배영미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송향숙 성북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류희숙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팀 팀장, 박상진 법무법인 우공 변호사·공인노무사가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 『사회복지종사자 위기대응지원센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에 대해서 발제한 권금주 교수는 "위기대응지원센터의 방향성은 실제적인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이 필요하며 개인, 시설의 역량강화를 우선적으로 지향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인권위, 노동위, 형사처벌 등 관련 자원과연계 및 협력체계를 구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회복지종사자 위기대응지원센터의 필요성』 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토론자인 배영미 교수는 "그 동안 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지만, 제한된 예산과 대상 사업의 성과를 내야한다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안전과 인권증진을 위한 독자적인 위기대응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두의 존엄이 빛나는 사회복지실천현장의 든든한 안전망-성북노인종합복지관 위기대응체계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두 번째 토론자인 송향숙 관장은 " 사회복지현장의 상호존엄한 복지실천 환경조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관의 의지라고 생각하며 본 기관에서도 상호존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과 인권보장을 위한 위기대응능력강화사업의 기획과 전국현황』 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토론자인 류희숙 팀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위기상황을 공감하고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 지원의 현실화가 필요하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 사회복지종사자 위기대응지원센터 설립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위기대응지원센터를 바라보는 시각 : 법률지원 관련』 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토론자인 박상진 변호사는 " 위기대응지원센터라는 명칭에 대해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인권대응지원센터에 더 가까워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인권침해발생시 법적구제 절차가 안내가 되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법률 및 상담지원이 강화되어야 궁극적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인권침해 해결이 달성되는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좌장을 맡은 이용재 교수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해서 이용자와 종사자 함께 인권이 보장되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하며 위기대응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하였다.
질의 응답 및 제언 등을 잘 수렴하여 사회복지종사자 위기대응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노력하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토론회를 준비해주시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료집 내려받기 : 위기대응지원센터설치를 위한 토론회집.pdf
토론회 다시보기 : https://youtu.be/Byrb59Ssvr8
